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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젤 친한친구에게 작업거는 남친...

황당녀 |2007.11.06 15:48
조회 62,777 |추천 0

그 남자..

올해초에 우연히 아는분과의 술자리에서 합석을 해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제가 맘에 든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그렇게 적극적으로 대쉬하거나 그런건 아니었구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해서 말도 편하게 하면서 친구로 지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친구로 시간이 흘렀구 가끔 얼굴보고 네이트 메신져로 얘기하고 그렇게 친해진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한달전부터인가는 좀 더 친한 사이가 됐구 그남자가 자기랑 사귀자고 말하더군요..

저도 첨 봣을때 부터 인상이랄까 전반적으로 모든게 맘에 들었었고 그리 싫지 않았기 때문에

묵시적 동의를 했습니다..

그이후로도 달라진건 별로 없었죠..

전과 똑같이 메신져로 가끔 대화하고 만나는 횟수도 더 많아진건 아니구 그렇게 일이주가 흘러갔네요..

저도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고 그 사람도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라 그렇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사람은 남들이 못하는 특기가 하나 있죠

손금공부를 마니 해서 손금을 무지 잘본다는거죠.. 저도 첫 술자리서 손금을 봐주더군요..

무지 잘 맞춰서 놀랫죠..

그래서 저랑 젤 친한 친구에게 손금을 무지 잘봐주는 친구가 있다고 햇더니 자기도 좀 부탁해서 봐달라더군요..

아무생각없이 어제 저녁 그 남자와 친구와 셋이서 손금봐주는 술자리를 갖게 되었죠..

사건은 그때부터..

손금 봐주는 거니까 친구의 손을 잡고 이리저리 보는건 당연하다 생각햇지요..

시간이 흐를수록 내친구 어깨를 감싸고 허리를 두르고 나중엔 급기야 내앞에서 그남자가 친구볼에다 뽀뽀까지 하더군요..참았습니다..술이 과해서 그럴수있다고..

좀있다 친구가 화장실을 가더군요...그 남자 1분있다 자기도 화장실을 가겠다고..

눈치없는 저는 암것도 몰랐었죠...

기다리다 보니 저도 화장실이 급해져서 ㅡㅡ;;

화장실 문 열고 드가는데 두리 벽에 붙어서서 키스를 ㅠㅠ

내가 그 자리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무슨 말을 해야할지...

기가막히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그남자 나한테 미안하다고 싹싹 빌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네이트온 대화창 열어서 싹싹 빌었습니다..

근데 점심때쯤 친구랑 통화하게 됬는데 그새 내친구한테 사귀자고 했답니다 ㅡㅡ;;

도대체 이남자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이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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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달려와뽑뽀♡|2007.11.06 16:03
님 친구부터가 미쳤네요 ....... 뒷통수 잘때리것네 ㅉ
베플df|2007.11.07 08:44
남자새끼도 남자새끼지만 친구가 더 이상하네요....보통의 친한 친구라면 아무리 친구의남자친구가 맘에 들어도 친구몰래 빠져나가서 키스하고 하진 않을텐데;; 그 친구랑 친하게 지내지마세요 또 어떻게 할지 모르는 인간이군요.
베플수없는씨박|2007.11.07 08:41
톡에보면 미친인간들이 한둘이아닌거같은데 정작 내주위에는 없다... 조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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