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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거리네요.

제스터 |2007.11.06 17:32
조회 361 |추천 0

제나이 24살. 솔직히 좋아한다는 감정만 가지고

 

두근 거리기엔 나이가 좀 많죠?

 

얼마전.. [한 6개월 전쯤? ]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후.[.. 제가 헤어지자고 했죠.. 못난 놈이라서..

 

서로 멀리 떨어져 있고.. 복학한 이후 공부가 너무 안되서... ]

 

진짜 독하게 공부만 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 그런데 진짜 그 마음이 6개월이 안가네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공부만 하려는데.

 

외모만으로 두근 거리는 사람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엄청 이쁘다거나 그런게 아니에요;; 그저 잘 웃고.. 제게 있어

 

가장 귀엽게 보일..]

 

아직 이야기도 못해봤고.[제가 조금 소심한지라.. 과 후배인 그녀인데도

 

말한마디 못 붙여 봤네요..]

 

남자친구가 있는지.. 성격은 어떤지.. 아무것도 모르네요..

 

그런데 볼때마다

 

가슴이 설레고 두근 거립니다.

 

오늘은 수업들을때, 제법 가까이 앉았는데.

 

그것 하나만으로 두근 거리고, 자꾸 그쪽으로 시선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수업 마치고 수업과 관계된 이야기 한마디 나누고..

 

.. 첫 한마디였어요.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남은 하루가 즐겁네요.^^.

 

... 남자친구가 있든지, 없든지. 보고만 있어도 두근거리고.

 

설레고. 기분 좋아지고...

 

이런적은 없었는데 말이에요...

 

휴.. 속마음을 .. 숨기는게 좋겠죠... 아무래도.

 

보잘것 없는 외모에. 눈에 띄는것도 아니고.

 

친한것도 아니고. 그저 혼자의 설레임으로

 

고백하기엔. 너무 이런거 ..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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