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있습니다...
직장에 다닙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상사가 있습니다...
아내를 잘 챙겨줘서, 아내도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곤 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아내는 그 부장과 가끔 저녁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일이 생겼습니다.
물론 전 아주 나중에 안 사실입니다만..
그 상사가 아내에게 고백을 했더군요...오래전에..
아내가 여자로 보인다고...고민되지만 그렇게 감정이 생겨서 힘들다고
그러면서 사귀자고...
아내는 상사의 그 말에, 딱 거절은 못한채...
몇번을 만나준 것 같습니다...
저녁에 술에, 만나면 11시~12에 끝났습니다..
그러다가 아내는
정중하게 만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상사에게 말했답니다...
상사는 알았다고 하면서도
계속 연정을 가지고 있는듯 보였답니다..
제 아내가 의유부단하고 거절 잘 못합니다...
지금은 별다른 유혹이나 제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내는 어렵사리 최근에 이같은 일이 있음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 정리됐다고 합니다...
궁굼합니다..
전 그 상사가 아내에게 어떤 마음을 먹은 건지 기분이 나쁩니다.
그 상사 만나서 12시까지 단둘이 있고, 또 아내가 몇번 안되지만 만남에 응해준 것도
기분이 나쁘고..
아내가 여지를 준 것인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아내가 말했다고 해서 과연, 그 상사가 마음을 정리한 걸까요?
아님 나중에라도 다시 데쉬를 할까요?
제 아내 상사이기에 불안하고, 늘 같이 일하는데...
아내가 질질 끌려가거나 상사의 집요함에 넘어갈까봐 걱정입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을 가지면 그게 계속 되는지...
아니면 여자가 의중을 비추면 그게 없어지는지...
어케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