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톡사연만 보다가 저도 하도 궁금해서 올리게됬네요..
5년정도 알게된 a라는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제나이는 22살이구요
처음에 그 a양을 본적은 고등학교 1학년때였습니다.
학원다니면서 알게된 친구였는데, 웃는 모습이 너무이쁘고
너무 착해서 한순간에 반해버렸죠~
그때는 제가 너무 쑥스러움을 많이 타서 사귀자는 말도 못하고
문자만 주고받고 하는 사이였습니다. 그러다가 2년동안을 그렇게 지내왔구요
그런대 고3때였죠~
학원을 다니다가 또 한 여자친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같은 반이라서 만나면
인사하구 그런정도였는데 어느날 어떻게 제 핸드폰 번호를 알았는지 문자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얘기하다보니깐 저를 좋아한다구 합니다. 그래서 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제 폰번호를
어떻게 알았냐구 했더니 a양 친구인데 a양이 갈켜줬더라더군요~ 약간 뒷통수 맞은느낌?
저는 서로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자기 친구한테 번호를 갈켜주고 잘해보라구 했다는군요-
약간은 제가 배신감을 느껴서 그 a양 친구랑 몇번만나다가 뜬금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a양이 사귀자는 겁니다 @_@ 그때가 a양 친구랑 한참 많이 만나고 있을때였는데
그렇게 문자가 와서 조금 어리둥절했죠@_@ 근데 저는 그a양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a양 친구한테는 미안한 일이었지만 사귀어버렸답니다. 사귀는 바람에 a양하구 그 친구는
서로 쌩까기 시작했더다군요 .. 한사람이 상처받긴했지만 저는 제 사랑은 찻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근데 이게왠걸요~ 사귄지 몇일만에 헤어지자군요 .. 그 a양 친구때문에
도저히 안되겟다는 겁니다;; 저는 뭐 매달렸죠 몇년동안 문자만하고 맘숨기다가 처음 사귄건
데... 그런데 도저히 안되겟다구 하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처음으로 a양을 보내주었답니다..
전 어느정도 체념하구 a양과 연락은 자주하고있었는데 수능을 마치고 몇일뒤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구 하더군요 ㅎ 저는 맘은 아프지만 축하해줬습니다.~ 그러고 잘사귀나했는
데 시험성적발표되고 남자친구랑 깨지고 재수한다더군요~ 저는 그때 서울에 있는 s대가 붙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러냐구 열심히 공부하란말 하구 이얘기 저얘기 하는데
나 재수하고 대학들어갈때까지 기다려달라는 겁니다.들어가면 다시 시작하자구.. 저는 또
설레였지만 그때 당시 진심이 아닌줄 알고 (전 수능끝나고 남자친구 생겨서 또 약간의 배신감으
로 그말을 믿지 안았습니다.) 그냥 흘러넘기구.. 대학을 들어가서 새로운 c.c를 하게됐죠~
여자친구도 생기고 a양은 재수를 하니깐 연락이 잘 안될수밖에 없었어요~ 1년지나고
제가 2학년 됐을때 어떻게 a양과 연락이 되어서 꾸준히 연락을 계속하게 됐습니다.
(당연히 그때당시 제 여자친구 몰래요) 뭐 잘지냈냐는 말 뭐하구 지내냐~ 이런말 하다가
a양이 예전에 내가한말 기억안나냐구 ~ 어떤말이냐구 물었더니 기다려달란말 이라는 겁니다.
저는 좀 어이없었죠~ 전 그때 진심이 아닌줄알고 새겨듣지도 않았는데~ 그런소리를 하는겁니
다. 저는 그래서 그대로 얘기했죠~ 그랬더니 "너는 할튼간 너무 우유부단하다고" 이러는 겁니
다. 그런얘기나누고 나서 그때당시 여자친구몰래 a양을 만나곤 했습니다. a양은 제가 여자친
구 있는줄 알면서도 만나줬구요~ 그러다가 양다리는 아닌거 같아서 원래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구 a양과 사귀게 되었습니다~ a양이 그 전 여자친구에 대해서 아무말은 안했지만
그 여자친구와 사귄기간이 있으니깐 조금은 마음에 불편한 감이 있었나보죠~ 그렇게 한달정도
만남을 가지다가 ... 또 a양과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제가 너무 많이 만나달라고 한다
는 군요.. 뭐 사귈때 일주일에 많이 만나야 2번만났는데 이것도 많다구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얘가 나를 진짜 좋아하긴 맞나 싶어서 물어보면 문자나 전화로는 정말 좋아하는데
왜그런지 모르겟다구 .. 이러면서 2번째 헤어짐을 맞았죠.. 역시나 뒷통수 맞은느낌이라
저는 방황하다가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로 다시 돌아갔답니다;; 그러다가 한참을 연락안했죠
그러다 이제 제가 군대입대하기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군에 입대하게됐습니다.
군에 들어가서 a양 한테 연락해보니 남자친구가 생겻다더군요~ 저 군입대날짜 비슷하게 말이죠~
그래서 저는 잘 사귀라구 하고 가끔 전화 했습니다.
저희 부대가 휴가를 잘나오는 편이라 a양을 가끔 휴가나가서 만났습니다.~
그때마다 만나면 남자친구있냐구 물어보고~ 잘잇다구 하구 너는 그 전여자친구 연락안해보냐
구 이러고~ 그런데 휴가때 만나면 하는소리가 " 지금 너 만나면 잘해줄수있는데" "옛 날에도
이렇게 지냈으면 좋았을껄,,이미늦었다 헤헤..^^" 이러는겁니다;
저는 그냥 남자친구나 잘하라구 다지난일이라구;;
하면서 저는 약간 또 맘이 흔들렸죠; 저도 남자이기 때문에~ㅋㅋ
그러다가 어느 휴가때 둘이 맥주나 한잔하려고 들어왔는데~ a양이 넌좀 취해야 된다면서
소주를 시키더니 둘이서 소주를 3병을 정말빨리먹었습니다. 서로 약간 멍해졌죠 헤롱헤롱거리면서..
그상태로 밖으로 나온 저희는 그냥 연인 같았습니다. 그 친구는 팔짱끼고 저는 좋다구
얘기하면서 웃고했죠~그 친구가 나 술깨고 들어가야된다구 동네를 크게 한바퀴 돌구
공원에 앉았습니다. 노래불러달라구 해서 노래두 불러주고 재밋었죠~
그때 전화가 오더라구요~ a양 남자친구였죠 (그때가아마 300일 정도 됐을때였을겁니다)
저보고 조용하라구 하더니~ 전화하는데 집에 지금 혼자가구 있다고 착한 거짓말? 을 하더라구
요.. 저는 그냥 듣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지금 내가 이렇게 이녀석과 붙어서 재밋게 놀구있어도
되는건가.. 하지만 저는 오래전부터 이 a양을 좋아했었기 때문에 그 순간을 즐겼습니다..
행복했어요~ 그러고 a양집 아파트 입구에 다달아서 앞으로 연락좀 자주하라구해서
해주면 뭐해줄건데 라고했더니 잠시 있더니 뽀뽀하는게 아닙니까;;@_@ 정신이 없엇죠
이건 무슨상황인지;; 그러고는 홱집으로 가더라구요;; 헤어지고 나서 문자하니깐
피곤해서 일찍자야겟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문자했더니 씹더라구요;;
얘가 실수한건가 싶으면서도 저는 또 남자이기에 가슴이 설렌 상태였는데
오전내내 문자씹다가 오후에 문자가 왔습니다.. 실수한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
이런식으로 왔습니다.. 저는또 울컥했죠; 그냥 정말 그 a양을 잡고싶었지만...
a양이 누구 남자를 만나서 한달이상을 가본적이 없었는데 300일을 넘겨가지고...
그 커플을 깨버릴 수는 없었습니다..ㅠ 이렇게 넘어가고 군에 들어가서 일부러 전화도
안하고 했습니다. 그러고 다음휴가를 한달뒤에 나왔는데 어쩌다가 만났습니다 또;ㅋ
전 휴가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안하고 그냥 얘기했죠~ 그랬더니 남자친구랑 별로 안좋은가봐
요.. 집에서 맨날 운다고;; 저는 a양을 그 남자친구하고 지켜주기로 맘을 먹었으니깐
많은 얘기를 들어주었습니다~ 또 동네를 크게돌면서~ 약간의 스킨쉽.. 손을 잡을랑 말랑
a양이 저 옷 뒤를 잡구 가더라구요;@_@ 많은 얘기속에 그 a양이 그러더라구요~
넌 너무 착한거 같다구~ 정말 착한거 같다구 이런나 만나준다구~ 한결같다구~
정말 우리 남녀사이떠나서 정말 친한 친구로 지내자구 하네여; << 이얘기는 a양과
첫번째 헤어짐부터 한 소리였습니다 헤어질때마다 이소리를 했죠;
얘기가 많이 길어졌내요 이런상황속에서..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항상 전 해바라기 역활만 해야할까요? 해바라기라도 빛이 있어야 그 빛을 따라가는데
이제 친구라고 빛을 하나도 안주려고 막는거 같은데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성분들 이런 a양의 태도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