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너무 고민이되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한번 들어보려고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제 인생이 걸려있는 문제인지라..
여러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선 지금 제 처지부터 말씀드리자면,
스무살, 여자구요. 서울에 살고있습니다.
원래집은 지방쪽이나 지금은 서울에 친구와 함께 올라와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가 서울에 올라온 이유는 춤때문이었습니다. 춤이 너무 좋았고 춤이 아니면 정말 안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대학교는 3월달에, 입학하자마자 자퇴를 하구요.
자퇴하고나서는 계속 알바를 하면서 댄스스쿨을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기초를 배워나가면서 백업댄스팀 오디션도 봐왔구요. 지금까지 붙진않았습니다만^^
그렇게 계속 생활을 해왔죠..
그런데 요즘에 너무 고민이되는겁니다.
예전엔 정말 제 마음속에서 춤이라는 그것의 공간이 너무나 커서 춤아니면 정말 죽을것만 같았습니다.
춤이 아니면 정말 나는 하고싶은것이 없다 이렇게요.
그런데 요즘엔 정말 그런 마음이 작아지고 있습니다.
우선 오디션에 붙게되면 하루종일 연습실에서 연습을 해야하잖아요.
그렇게되면 자연스럽게 알바도 그만둬야 할것이고, 연습에 매진해야 되겠지요.
그러면 집에서 집세나 차비,밥값,용돈 이런것들을 다보내주셔야 하는데 합치면..거의50만원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저희집이 그런식으로 매달마다 딱딱 부쳐줄만큼 넉넉하거나 그러지가 않거든요.
지금까지 서울에서 생활한것도 제가 알바한돈으로 해온거구요.
또 저희 부모님들은 제가 춤추는걸 좋아하지않으세요.
요즘 부모님들 춤추는건 뭐... 그닥 다 좋아하시지않으시니까..^^
솔직히 돈을 많이 벌거나 하지는 못하잖아요. 몸은 많이 힘든데... 또 평생직장으로 가질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예전엔 그냥 이렇게 생각했죠
돈? 그런게 무슨상관이야? 내가하고싶은거하면서 즐겁게사는게중요하지
그런데 그게아닌거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그게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춤에 대한 애정도 점차 식어가고 있구요.
이제는 이런생각까지 듭니다. 내가 춤을 포기한다해도 괜찮을꺼같은데? 이런생각까지요..
그리고 제가 관심있어하는 분야가 바로 패션분야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본것이 바로 웹디자인인데요.
뭐 지금 웹디자인쪽이 포화상태이긴 하지만요.
제가그렇다고 웹디자이너가 되겟다는 그런소리는 아니구요^^
집에 내려가서 웹디자인을 배워서 회사생활을 좀 하다가요. 돈을 좀 모으고나서 다시 서울로 올라오려구요.
서울에 올라와서 인터넷쇼핑몰을 해보고싶어서요.
제가 또 관심있어하는 분야가 패션분야인지라..
웹디자인쪽으로 공부하게되면 인터넷쇼핑몰을 여는데 홈페이지를 만들거나 사진을 올리거나 하는
그런관리를 제가 제힘으로 할수있으니까 다른 직원을 쓰지않고도 더 효율적으로 할수있잖아요^^
제가 관심있는 분야는
춤,옷
이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지금 너무 고민이 됩니다.
부모님은 당연히 내려와서 웹디자인을 배우라는 쪽이시구요.
제가 동생도 두명이나 있는지라 그렇게 저만 생각할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춤을 매몰차게 포기할만큼 춤에 대한 마음이 식은것도 아니구요....
제가 만약 춤을 포기하고 웹디자인을 배운다면 나중에 티비음악프로그램을 보면 마음이 되게 이상할꺼같아요....
댄서들을보면....
아...너무고민이됩니다
한 친구는 일단 지금 이 나이대가 아니면 춤을 시작하기란건 쉽지않으니까 지금은 춤에 애정을 더 쏟으라고 말합니다. 그러다가 춤으로 정 생활하기가 어려우면 그때 웹디자인을 배우라구요.
그런데 만약 오디션에 합격하게 되면 집에서 바로 몇십만원씩 부쳐주셔야하니까요.
아...정말..어떻게해야할지....
그런데 전 옷도 좋거든요. 패션이 좋거든요.
패션,춤 정말 다 좋거든요
그런데 춤을 추다가 그만두고 쇼핑몰같은걸 열게되면 홈페이지같은것에 대한 지식도 부족할 뿐더러,
그런식으로 처음 창업을 하는거면 창업비용이 꽤 들잖아요? 그런걸 마련할수가 없으니까.....
아니면 이런 생각도 들구요
요즘에 오디션보는분들을 보면 나이가23,24이렇게 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지금은 집에 내려가서 웹디자인을 배워 돈을 조금씩 모으다가요
도저히 안되겠다, 난정말 춤이아니면 진짜 끝이다. 이런 생각이 들면 다시 오디션에 도전해보는게 어떻겠느냐..
이런생각이요.
그런데 또 그때가 되면 어린친구들이 또 잘하니까...
아...너무고민됩니다...
이렇게보면 모든게 돈때문인것같다는 생각도..^^
저희집이 넉넉했으면 연습생이 되더라도 돈을 부쳐주시니까 문제가 없는거고,
또 나중에 쇼핑몰을 열고싶어도 집에서 창업비용을 좀 도와주시면 되니까 문제가 없는거고...^^
뭐...지금 제 신세를 한탄해봤자 고민해결은 안되는 거니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방법일까요?
너무 고민이 됩니다..
춤..패션....모두가다좋고..
그런데 지금 춤을 추고 나중에 쇼핑몰을 한다고 치면 창업비용.. 돈이 마련되지 못하는 입장이구요..
댄서가 그렇게 부유한 직업은 아니니까요.. 쇼핑몰을 하려면 일단 홈페이지관리같은것도 할수있어야하니까
웹디자인쪽도 좀배워야하고.. 그렇게 배우고나면 취업을 해서 창업비용을 마련하구요..
그런데 지금은 막상 춤을 추자니 그런 여건이 되질않고.....
만약 제가 지금 춤을 포기하고 집에 내려간다면 나중에 후회를...할지안할지 모르겟어요 솔직히..
지금 그만큼 춤이라는것이 저에게 작아져버려서... 예전만큼 그렇게 제 전부가 아니라서....
그렇다고 매몰차게 버릴수 있는것도 아니고...... 아진짜..... 근데 만약에 포기를 한다면...
나중에 음악프로같은경우는 잘보지못할것같네요 솔직히^^
정말고민입니다...
이런문제는 이제 성인이니까, 제인생이니까 제가 결정해야되는건데 너무 고민이되서요..
인생은 한번뿐이잖아요 그래서 잘못된 선택을 할까봐,... 스무살이지만 아직은 어린거같아요^^..
이렇게 제 문제를 결정을 못하고 절절매고있는걸 보니..
여러분께 제 인생을 선택해달라는건 아니구요. 제선택에 조금이나마 조언을 해달라는 거니까요...
글이너무너무너무많이길었죠?^^ 읽기힘드셨을텐데 읽어주신분들 모두감사드리구요
좋은말씀 많이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