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있는 전문대 졸업하고 회사다니고 있는 평범한 21살 여자입니다.
아버지를 본받아서 군인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작년 겨울 .
학교 방학때 독서실을 끊고 다니기 시작했죠ㅋㅋ
기초가 없는지라 열심히한다고
나름대로 인터넷강좌로 듣고 했지만
결과는 - -.. 다음날이면 까먹는 다는거...ㅋㅋㅋ
(이야기가 어디로 빠지는거야..- -)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무튼 인터넷강좌를 듣고 제 독서실 자리에 와서 공부를 하고 있을때 였습니다.
(한방에 9명이서 쓰는 1인실 같은 곳이었어요ㅋㅋ)
갑자기 어디서 보일러돌아가는소리..?가 들리길래
겨울이니까 난방하는갑다 하고 공부를 하고있는데..
자세히 들어보니까..(제가 집중을 잘 못해요- -..ㅋㅋㅋ)
무슨 사람 말소리 같기도 하고, 혹시귀신소린가 혼자 흠칫하고..ㅋㅋㅋㅋㅋ
카세트테이프 돌아가는 소리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찾아보기로 했습니다ㅋㅋㅋㅋ
살금살금 여기저기를 눈치보면서 돌아다니다가
발견..................
어떤 여자가 귀에 귀마개를 꼽고
입으로 소리를 내면서.- -..
그냥 말소리가 아닌 아까 위에도 말했듯이..
보일러돌아가는 소리마냥..- -..
그래서..
공부에 방해가 되는데....(방해는 무슨. 사실은 그소리가 무척 거슬렸음
)
입으로 소리내면서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그분이 눈을 똥그랗게 뜨고 쳐다보면서 자기는 그런적 없다고
막 우기는 겁니다- -..
그러면서 제가 인상쓰니까 조심하겠다고.. 이러시더라구요
보아하니 저보다 나이도 많으시고.. 뭔 공무원준비 하시는것 같던데...
배고파서 집중도 안되고..
배에서 신호를 보내길래 저는 떡볶이에 오뎅국물 한잔 하러 갔습니다
잘 먹고 들어와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또 그소리가 나는겁니다
(잘 모르실수도 있겠지만 김현졍-떠난너 앞부분 그 여자목소리 같은...ㄷㄷ)
또 뭐라고 하기 그래서 귀마개를 끼고 하려고 하는데
같은 방을 쓰는 사람들이 자꾸 한숨을 쉬더군요
저한테 다시 뭐라고 해달라는 신호처럼 느껴졌어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한번 가서 정중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죄송한데 정말 공부를 못하겠다고.
저는 그렇다치고 이방쓰는 사람들한테 피해가 주시는 것 같다고..
이러니까 갑자기 일어나시더니
저 그런적 없다니까요? 아이 ㅆㅂ,,,,하면서 짜증나는 표정으로- -..
저를 쳐다보시는 거예요- -. 막 뭐라고 하면서- -
저도 한두번 말하는것도 아니고 짜증나서 같이 욕했어요ㅋㅋㅋ
(자기가 그러는지 모르는것 같았어요
자기는 속으로 말하면서 외운다 이렇게 생각했는지도 모르죠..ㅋㅋ)
그래서 제가 나가자고 했습니다.(안에 공부하는 사람들 있어서 방해될까봐.)
순순히 따라오데요
그 방안에서는 저한테 소리치고 X난리 치더니
밖에서 둘만 있으니까 미안하다고 .. 급불쌍한척 하는거예요
자기는 대학교 도서관에서도 그런것(혼잣말로공부하는거)때문에 욕 많이 먹었다고..
그래서 막 싸우다가
끝났습니다..
....
맘잡고 공부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독서실 실장이 저를 실장실로 불렀습니다..
너때문에 그사람 나갔다고............................
원망하는거예요- -
저는 처음부터 나쁘게 한게 아니고 좋게 말했는데
그쪽이 짜증냈다고 그래서 밖에 나간거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드랩죠..
실장님께서도 이미 이렇게 된거 어쩔수 없다고 하시고...
제욕을 하면서 나갔나봐요 그런것도 못참냐고
(그런걸 솔직히 어떻게 참아요- - 안그래도 집중 못하는데......)
제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포스트잇에 쓴 쪽지가 붙어 있더라고요
' 시끄럽게 해서 미안해요
당신때문에 딴곳으로 옮기는 거예요'
아 ㅅㅂ...
진짜 그사람 찾아서 뒷통수한대 후려치고싶었어요...
그때 그냥 머리채잡고 싸울껄 그랫나요?ㅠㅠ
후회하고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