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저는 7남매 맏며느리(36세 동갑내기)입니다. 위로 시누이가 한명있고, 시동생 다섯에 시누이 하나, 시부모님은 두분 다 계시구요. 다섯은 결혼했고 32살(고시공부하느라 한번도 직장생활 안했음), 23살(의대 휴학중) 시동생은 미혼입니다. 얘기를 처음부터 하자면 너무 길고 휴우!
시부모님(시어머니가 집안살림을 좌지우지함)의 빚은 아무도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고,
집안 형편 고려하지 않고 공부하느라 두명 시동생 앞으로 카드사, 캐피탈에서 얻은 빚이 1,500만원(32세) 3,200만원(23세)이라고 합니다.
형제들끼리 모여서 의논을 했는데,
아! 결혼한 형제들 사정은 결혼할때 전세는 커녕.... 그냥 월세 정도 얻어 주었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은
전세자금 대출받아서 대출 갚으면서 겨우 먹고 살아가고 있구요.
우선 32살 시동생 카드빚부터 나누어 갚고(전부 대출해서 갚을 형편) 그 동안 시간을 벌어서 취직하고 형제들 원금이라도 갚아주면 좋은 거고.
23살 먹은 시동생은 지원해서 군에 가던지, 아님 1년정도 휴학을 해야 되는데, 깝깝합니다. 지금 휴학중인 이유는 작년에 유급당했어요. 공부는 죽어도 포기 못한다고 하네요. 형제들이 여력도 없지만 어떻게해서 이번학기 등록금을 내어준다고 해도 빚이 해결되지 않고서 학교에 다닐수 있을런지....
캐피탈에서 의대생이라고 아무 능력도 없은 시어머니를 보증인으로 해서 7,000만원쯤 대출(한꺼번에는 아니고) 받고 그동안 시어머니하고 시동생만 알고 한달에 260만원씩 갚았던 모양인데 그 갚은 돈도 다 빚일거고, 이제와서 시어머니가 형들한테 다 말하라고 한다는군요. 정말 깝깝합니다.
시부모님은 우리가 생활비를 걱정할 정도니 말할것도 없고.
앞날이 구만리 같은 애들인데 이대로 두기에도 그렇고
공부는 다 견딜테니 계속 시켜달라고 매달리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