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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저같은 남자는 어떠신지요?

즐겁게 |2007.11.11 04:23
조회 338 |추천 0

지금부터 저에대해 간단히 쓸테니 여자분들 리플부탁 드립니다^^
갑자기 톡을 보던중 저도 글을한번 써보구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도 한번 톡이 됬었거든요 ㅋㅋㅋ(3~4월쯤)


우선제 나이는 32입니다. 직업은 화물차기사이구요(25톤 카고차량 3축)
취미는 몇가지있어요. 우선 차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비디오게임
프라모델(로봇조립),노래크게듣기(노래는 일본노래도 즐겨들어요)ㅡㅡ;

 
32살먹고 저런 장난감 조립한다고 비웃지는 마세요. 제가 이나이되도록
순수하게 살아올수 있었던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다 저런 건전하지만
유치해보이는 취미를 열정적으로 했기 때문이아닌가?? 합니다.


만약제가 보통 남자들처럼 단순히 여가시간에 술이나 친구들만나서 노는걸
좋아했다면 지금쯤 어떻게 변했을지 저도 모릅니다.
32살나이에 숫총각입니다.(결코 자랑이라 생각안합니다)


여자는 20살때 한여자를 사랑했었고 5년간 한여자만 바라봤어요. 서로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날 그 여자가 이사를갔고 이사간줄도모르고 제가 폰번호를 바꾸게되어서
연락이 끊겼습니다. 그 이후론 다른여자에게 맘을 주지를못했고 그렇게 25살때
헤어진이후로 그 여자를 완전히 잊는데 5년이란 세월이 필요했습니다.


나이는 먹을대로먹고 선이나 소개팅은 아예 생각도 없습니다.
이유는 그냥 그렇게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만남이 싫은것 같습니다.
물론 솔로로 지내는 기간에도 별다르게 크게 여자를 사귀고 싶다는건 심하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취미생활을 워낙 재밌게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길가다가 연인들보면 부럽죠 ㅠ,ㅠ 그래도 부러워 미칠지경은 아니었어요.
그럴때마다 "나도 인연을 만나겠지. 그럼 이제껏 못다한사랑 그때 다 해야지"
라면서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그리고 때론 우울하기도 했던거 같습니다.


그럴땐 어김없이 저는 건담을 조립하죠~~~ 건담을 조립하면 아무생각없이
마음이 편했습니다. 성격은 자상한것같고, 약간은 소심하기도 합니다.
태어나서 여자의 유혹도 몇번 받았지만, 잘 참았습니다. 이건 올지못한거다!
라고 생각하며 참았습니다. 물론 제 기준으로 올지못한것 이란겁니다.
일일이 다 저에대해 쓸수는없지만, 대강 이렇구요.


제 글이 장난처럼 느껴지신다면 봄에 톡이된 저의글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의 사랑방식은 나이가 찾으니 선이나 소개팅해서 얼른 장가가야지~~~ 이런게
아닙니다. 나이가 40이되던 50이되던 내가 끝까지 책임지고 사랑할 확신이 생겼을때
결혼을 하고싶습니다. 그런분을 못만난다면 그냥 혼자살아야 겠지요 ㅠ,ㅠ


그렇다고 눈이높은건 절대아니고요. 제가 사랑해서 선택한 여자를만나서
끝까지 한여자만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이유때문에 여지껏 남들처럼
하룻밤 쿨하게 즐기는 그런거나 대강 소개받아서 맘에없는 여자만나면서
즐기는 그런 삶 자체를 멀리하면서 살다보니 이나이되도록 숫총각입니다.


주변 친한친구나 형들 몇명만 숫총각인것을 알고있고요. 몇몇분들은 저에게
그렇게 살지말라고 합니다. 그렇게 산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라고요.
하지만 한번 살다가는 짧은인생 남들을 즐기자!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반대로 소신껏 후회할짓 하지말고, 내 자신에게 부끄럼없이 살자!


란 생각으로 이제껏 살아왔습니다. 이렇게 사는게 요즘은 정말 약간은 두렵네요.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외롭게 살아야하나?? ㅠ,ㅠ
저두 좋은인연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젠 지쳐가네요 ㅠ,ㅠ
그냥 답답한맘에 한풀이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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