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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객사 풍년제과에서 도둑됐다...ㅡㅡ;

ㅎㅎㅎ |2007.11.11 21:09
조회 2,606 |추천 0

어제(11월 9일) 빵을 살까 하고 파리바게트를 가려했다.

근데 파리바게트에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좀 가까운 객사근처 풍년제과에 갔다.

들어서서 빵을 고르는데 파리바게트보다 빵이 좀 적었다.

맘에 드는 빵을 고를수 없었고 두어바퀴 매장을 돌다가 꽈배기를 하나들었다.

그러나 빵을 몇개사려했던 나는 매장을 두어번 더돌았다.

역시 먹을만한 빵이 없었다. 그래서 미니 케이크를 살까하고

들었던 빵을 원래 있던 곳에 놓고 미니케이크 앞으로 갔다.

 

그때 어떤 아주머니가 내옆으로 오더라.

나는 케이크를 골라 주려는 줄알았다.

근데 왠걸 나보고 하는 말이.

"주머니 거 빼!!!"

나는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을 뺐다.

근데 알고보니 이 아주머니 나를 도둑놈 취급을 한거였다.

내가 빵을 가져갔다는 거였다.

그리고 자기가 분명히 봤다고 하시더군...ㅡㅡ;

 

나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기분이 너무 나빠서 아주머니를 째려 보다가 그냥 나왔다.

근데 기분이 너무 나쁘고 시간이 없어서 따지지 않고 나온게 잘못이었다.

볼일이 한시간정도 걸렸고 그뒤에 생각할 수록

내가 도둑으로 몰렸다는 생각에 기분이 점점 나빠졌다.

 

그래서 전화를 했다.

"아까 의심받았던 사람인데요. 생각할 수록 기분이 안좋아져서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의심할수가 있어요?"

그랬더니 아줌마 대답은 이랬다.

"아까 미안하다고 두어번 했으면 됐지 그걸 다시 전화해서 따져?

  따질거면 아까 따지지 왜그냥 갔어?"

 

나는 전화로 아줌마랑 다투다가 결국 풍년제과를 찾아갔다.

거기 가서도 아줌마는 전혀 달라지지 않고

왜 이제와서 따지냐고 그말만 하셨다.

 

도둑으로 오해 받은 것도 억울한데

아줌마의 반응이 나를 너무 화가 나게 만들었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아저씨가 오셔서 아줌마랑 비슷한 말을 하시더군...

그러면서 결국 사과는 안하시고 그냥 해프닝으로 잊고 그냥 가란다..  ㅡㅡ;

 

아저씨랑 얘기하던 중간에 아주머니는 또 오셔서

"내가 분명히 니가 빵가져가서 주머니에 넣는걸 봤어!!  "

이러시더라... 난 졸지에 또 도둑놈이 돼버렸다.

 

풍년제과.... 나는 거의 가지 않지만 전주에서는 좀 유명한 곳이다.

근데 이런 일이 생길줄이야....

 

내가 그때 따지지 못한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

하지만 다시는 풍년제과 근처에도 가고 싶지 않다...

 

자신에게 불이익이 당하는 때가 오면 답답하고 기분 나쁘다고

그냥 넘어갔다가 혼자 기분나빠하지말고

꼭!!! 그자리에서 자신의 권리를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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