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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버스에서 변태를 만났어요

으컁컁 |2007.11.12 00:49
조회 245 |추천 0

저는 21살 여대생 입니다.

사실 몇 주 전에 있었던 일인데

그날은 수업이 일찍 끝났어요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데

제가 양재에서 일산오는 버스를 타고 집에 오거든요

근데 원래 한 20분 쯤은 기다려야하는 버스를

바로 타게 됐어요

이게 왠일이야 ~
이러면서 기쁜 마음으로 차를 타고 잘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논현역이였나?!
한 아저씨가 탔어요

그때가 낮에 한 3시 쯤이였는데,,,

그때는 차에 사람이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차에 탄사람이 총 10명두 안됐고 자리도 많이 비어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제 옆에 앉았어요

나이는 30대 초반이거나 20대 후반일듯 !?
근데 제 옆에 앉길래,,

'아,, 이아저씨도 이자리를 좋아하나!?'

이렇게 생각 했어요

저도 매일 그자리에만 앉거든요

근데 이 아저씨가 남방을 덮는 거예요 ,,,

그래서 생각 했죠,, '추운가!? 에어컨도 안틀었는데' 

이러고 있는데 손이 그아래서 막 움직이는,,,,,,

'설,,마,,, 이 대낮에,,,, 버스에서 혼자 외로움을 달래,,?! 그럴리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남방을 손에 돌돌 말더니

자기 얼굴 근처에 대고 계속 그러고 있는거예요

저는 그래서 무서워서

계속 창밖만 보면서 이어폰을 끼고 껌만 씹고 있었죠 ㅠㅠㅠㅠㅠ

그때 핸드폰이 울리길래 핸드폰 꺼내려고

고개를 숙인 순간,,,,

ㅆㅂ,,,,, 그 아저씨 자크를 훅 열어놓은채로,,, 근데 팬티가 없다,,,,,

우와,, 그때부터 심장이 막 뛰는데

너무 무서운거예요 ㅠㅠㅠㅠㅠ

진짜 완전 강변북로 중간에서 뛰쳐 내릴 수 도 없고 ㅠㅠㅠㅠㅠ

이걸 어쩌지 ㅠㅠㅠㅠ

제가 창가 쪽에 앉아서 갇힌 상태였는데

자꾸 다리가 제쪽으로 오는거예요,,

안자는거 뻔히 아는데 자는척 하면서 ㅠㅠㅠㅠ

다행이 낮이라 버스가 안막혀서 버스가 저희 동네까지 빨리 왔드라구요 ㅠ

막 뛰쳐 내렸죠,,

휴,, 도대체 왜 그 대낮에 버스에서 그러는 걸까요!?

정말 낮이고 밤이고 여성 분들 조심하세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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