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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시키고 싶습니다.아니..죽이고싶습니다..

악마가 되... |2007.11.13 11:26
조회 1,039 |추천 0

헤어진지도 7개월이 되어갑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분노가 치미네요..

21살에 만났습니다. 저 올해 27이구요..

사내커플로 만났고 중간에 제가 회사를 옮겼습니다.

그 동안 일이 참 많았습니다.

제 가족이나 친척 모임에도 같이 갔었습니다.

친구들 모임에 제가 가기싫어 혼자가라면 내가 헤어졌냐며 화내 늘 같이 다녔구요..

모든걸 같이 했는데 한가지 이상한건 자기네 가족들 일있을땐 혼자 가더군요..

그리고 그 동안 전 두번이나 나쁜 짓을 했어야 했습니다.

처음엔 몸 상태도 좋지않고 모르고 약을 먹은 상태라서 우길 수가 없었습니다.

몸 추스리는 데로 결혼문제 마무리 지을거지?? 라는 물음에 알았다며 달래더군요..

참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빠네 집이 공사를 하면서 일주일정도를 같이 지내게 됐습니다.

새벽 4시..어떤 여자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거래처 여직원이라며 다음날 출근하자마자 전화까지해서 저를 달래는게 수상했습니다.

저 몰래 선을 봤다더군요...그것도 자기 엄마 친구 딸이랍니다..

정말 날벼락이었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끔찍한 일이 지나간 후로는 괜찮은 듯 했습니다.

그게 시작이더군요..

회사사람들 중 절 모르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닌데..

저랑은 결혼 안 할거라고 진작부터 떠들고 다녔답니다.

저만 모르고 있었던거죠..

사람들이 물어보면 헤어졌다고 했다더군요..

제가 뭐라하면 그렇게 말해봤자 사람들도 안 믿는다면서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갔습니다.

미련스럽게도 말 장난 즐기는 그사람을 알기에 믿었구요..

두번짼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잃었습니다.

헤어진 충격으로요..

어느정도 몸 추스린 후에 그 사람 엄마를 만났습니다.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집에다간 절대 결혼 안 할테니 걱정 말라고 했던게 벌써 몇 년이랍니다.

집에다는 그렇게 말하고 저한텐 좀만 기다려라..

시간 지나면 결혼 할거다...이랬던 거구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더 화가 납니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모든것..

나한테 악담 퍼부어 댄 그 사람 가족들 모두 망가트리고 싶습니다.

여자친구 생겼다며 버젓이 데리고 나타났다는 말을 들으니 더욱 화가 치밉니다.

지금까지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고..

두번째땐 제가 알리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너무 화가 나 얘기했더니

저한테 그러더군요..

술먹고 돌아다니다 누구랑 했는지도 모르는데 어디다 덤터기를 씌우냐고..

저 그 사람 만나는 동안 다른 남자 단 한번도 만난 적 없습니다.

심지어 친구들조차 남자라면 싫어해서 친구들도 멀리하고 그 사람 하나 챙기고 살았습니다.

너무너무 괘씸해 법으로라도 처리하고 싶었는데 성립되기 힘들다더군요..

그 사람이 인간답게 사는 꼴은 죽어도 못 보겠습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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