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내친구가 실제로 겪은 일을 쓰려한다..
그녀는 나의 친구다... 난 지금 고삐리구. 그녀 역시 나와 같은 학교에 재학중이다..
지금부터 내 친구 그녀를 K양이라고 하겠다..
평소에 엽기 발랄 하고 도발 깜찍한 그녀, K양이었다..
그녀 역시 여자인지라 눈에 들어오는 남자는 어쩔수 없드랜다..ㅡㅡ;;
학원을 가려구 버스를 탔다.. 자리가 있나 한번 훑어보다 웬걸..
멋진 guy가 자기를 보며 자기 옆자리에 앉으라는듯 시선을 날려주기에 뒤쪽으로 걸어갔다고 한다..
어쨋든 그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K양은 도도한척 걸어가다 버스가 갑자기 출발하는 바람에 머리를 날리며 넘어졌다고 한다..
<여기서 잠깐>...
생활과학- 버스안에서 뒤쪽을 보고 서있는데 버스가 앞으로 출발하면 관성의 법칙에 의해 뒤쪽을 보고있던 몸은 그대로 앞으로 넘어지죠? ^^ 그럼 코가 깨지죠...
도도했던 그녀는 가냘프게 넘어지지도 못하고 코가 깨져버렸다.
너무 창피해 벌떡일어나 자리에 앉지 못하고 서있었다고 한다...
너무 창피해 몸둘바를 모르고 있던 K양...
손잡이 꾹 잡구 서있는데 많은 사람들의 괜찮냐는 표정에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음악을 들어야겠단 생각에 목에 걸려있던 이어폰을 귀에 꽂았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이어폰은 넘어지면서 망가졌는지 리모콘은 작동하는데 음악이 안나오더란다..
어쩔수 없이 K양은 음악이 나오는마냥 음악에 리듬을 타듯 흐느적흐느적거리고 있었단다...
한 정거장을 지나갔을때즈음 둘러보았을땐 사람들이 그녀를 보고 웃고있었다고 한다...
리듬타는 자신의 모습이 어색했나 하고 그녀는 덜 흐느적 거렸다고한다..
여전히 웃는 사람들을 뒤로 한체 그녀는 멋진 guy를 한번더 보고 내릴려고 뒷문에 섰다..
계속 음악을 듣는 척하며, 버스는 멈추고, 한발짝 내려놓기전 버스 거울을 본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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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쓰!!!!
K양의 귀에 꽂혀있던 이어폰은 다름이 아닌 .............. .... 후드티 끈이었다........ㅡㅡ;;;
모자 달린 후드티를 아시는가? 양쪽으로 길게 모자 조절끈이 있는 후. 드. 티.
이어폰은 목에 걸려져 있었으나 버스안에서 당황했던 그녀가 잡은건 아쉽게도 후드티 끈이었다..
리모콘이 켜져있음에도 불구 하고 음악이 안나왔던건 후드티가 리모콘과 연결이 안되어있었으므로..
ㅋㅋ
우리의 K양.. 그 후유증이 큰듯 그 버스를 안탄다...ㅡㅡ;; 지금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