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데 글남기는건 첨인데..너무나도 황당하고 그래도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을거란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34살 노처녀에요..동호회 활동을 하다가 같은 동호회에서 저 좋다고 부끄러워서 내 얼굴도 못보고 말도 못하고 자기 주변에 내 좋다고 말하고 꼭 초등학생이 좋아하는것처럼 너무 순수하고 해맑게 보였어여..요즘에도 이런 사람이 있구나!! 도 쏠로이고 그냥 맘을 받아줄까 하다가 아직은 더 지켜보자 하는 마음에 그냥 통화만하고 다른 사람들이랑 함께 술자리좀 하고 그랬는데...그래도 맘속에는 사귈까 말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 점 대화를 하다보면...코드가 안맞는거 있쬬..사람이 환경이 틀리듯 맞지 않지만...이건 어느정도 가 있지...너무 안맞아서...안되겠다 싶어...그냥 연락 안했음 좋겠다고 했더니...
전화 상으로 얘기했는데...직접 보고 말안했다고..갑자기 돌변하더니...매장 시킨다니..동호회 친구들 한테 저나해서 입에도 담지 못할 욕설과 나는 지랑 손끝하나 닿은적도 없는데..꼭 지랑 먼사이였듯 지를 가지고 놀았느니,, 장난쳣니..하면서...협밥과 욕설이 너무 심해요~
동갑네기 동호회라 그냥 친구들모임이니...저는 이렇게 까지 나올줄 몰랐어여...
내가 얼마나 잘못살았으면 저런 사람이랑 엮여서 이런 고초를 당해야하는지.. 이제 사람을 믿지도 못하겠어여...우울증인지...가만있다가 그냥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동호회친구들은 그얘말만 듣고...내말은 믿어주는거 같지도 않고...정말 하소연할때가 없어..여기다가 몇자 긁적입니다..
세상에는 더 좋은 사람들도 많을텐데...저런 사람 한번 겪고 나서 사람 만나는게 두렵고...
이러면서..내성격이 변할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정말로 정말로 하늘에 맹세코..나는 그사람을 가지도 장난친적도...정말 인간적으로 생각했는데..
말도안되는 소리들로 막말하고 다니니..정말 억울합니다...
정말 억울한건..작지도 않은 나이에 (개같은년 몸을파니....더 심한말이라 올리기도 그렇네요)
이런 소리는 정말 억울합니다...나이먹어서 다른 사람한테..해도 안입히고 좋은사람 만날려고 착하게 살아왔는데....정말 억울합니다..지금 이글을 올리면서도 슬퍼서도 아니고..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생각지도 않았던..예전에 사귄 남친들까지 생각나면서...ㅠㅠ
내주변에선 정말 사겼으면 살인사건났겠다며...정말 나이값못한다고 위로도 해주지만 정말 본인아니고는 이기분 모를꺼에요~지금까지 두서도 없이 올린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