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친..헤어진.....후(?) 한..1달도 채 안되어서..
전화가 왔어여..
술먹고... 그동안 힘들었다고.. 여기로 와달라고.. 망설였죠..가야하는지
제가 안가니까..몇번이나 전화를 하더군요.. 와달라고...
집키도 받을겸.. 하는 수 없이 갔죠..
남은..겨울짐과..집키도 얘기 할겸......
남친.. 절보자마자.. 안고.. 매달립니다.
미안하다고.. 그 자존심 강한 애가..무릎을 끓고 비네요..
잘못했다고..돌아갈테니..받아 달라고.. 너무 힘들었다고....
저 ... 자신없어.. 그러지마.. 나 없어서..좋았잖아..
남친 왈... 아니야.. 보고 싶었어.. 미안해..이제 속 안썩일께..
저 ... 평소대로해.. 너지금 술취해서 그런거야.. 나 갈께..
남친 왈.... 아니야.. 가지마..가지마..안그럴께..미안해.. 용서해죠..
저 잡고 안놔주며..매달리네요..
이런 모습도 처음보고.. 엄청..폼잡는 앤데.. 울먹이며..빕니다..
용서를..해줘야 하나요...?
저..단단히 마음먹었는데... 저렇게 까지..무릎끓고 비는 모습..
그것도 오늘 비오는 날인데..
저 참..맘 여린데.. 흔들리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