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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25녀 |2007.11.20 09:56
조회 1,345 |추천 0

성격이 좋으면 외모를 커버한다라는 말 있잖아요.

사실 그거 썩 와닿지는 않습니다. 일단 제가 4가지 이야기를 해볼게요.

 

1. 멋진남

지나가다 외모가 멋진 남자를 보면 진짜 적극적으로 가서 대쉬도 해보고 싶어요.

정말 간절해진답니다.

 

2. 성격 좋은 남

그리고 제가 소개팅이나 주선 등을 통해 만나는 남자들 중에는 성격 좋은 사람들도 많지요.

그런데 이런 분들은 사실 좋은 분들이니까 친하게 지내기가 쉬워져요. 멋지긴한데, 애인으로 사귀고 싶다는 마음은 거의 안 들어요. 아.. 거의 안 들은다는 게 아니라, 외모 멋진 남자에 비해서는 덜 생긴다는 뜻이에요. 그냥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에서 그쳐요.

 

3. 능력남

그리고 제가 때가 돼서 그런가, 능력 좋은 남자들은 연애 대상으로 보이지 않고, 그냥 그 사람이랑 사는 것도 생각해보게 돼요. 뭐.. 대부분의 기회주의 여자들이 그렇겠지만, 능력남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성격도 그냥 제가 맞춰주면 될 것 같고, 외모야 어차피 아무리 잘 생겨도 5년 살다보면 맨날 사는 건데 잘 생겼단 생각도 안 들 것임에는 뻔하잖아요.

 

4. 헌팅

사람들이 헌팅을 하는 이유는

헌팅의 대상이 우선 예쁘니까하는 것이고, 그 전에 가장 먼저 상대방은 "보통"이라는 것에 의해 하게 된답니다.

우리가 보는 사람들은 다들 보통 사람으로 보고 지나가잖아요.

그래서 남자가 헌팅을 하는 것은 성격은 좋을 것도 없이(남성 우대할 필요없이) 그냥 보통을 기대하고, 외모를 우선하게 된다는 겁니다.

 

 

즉, 외모는 연애에 있어서 결코 빠져서는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이것은 진리로써 정하고 넘어갑시다.

그런데 있잖아요, 감성적인 여자들은 남자들의 멋진 모습들에 반하지, 잘 생긴 모습에 반하지는 않아요. 감성보단 이성이 좀 앞서는 여성들은 애정의 감정이 별로 없어서 이것저것 다 따지게 되지만(그래서 이런 여성들은 연애를 하더라도 잘 못합니다. 제가 쭉 봐와서 알지만.), 슬픈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나도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능력보단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라는 여자들은 당신의 멋진 모습만으로도 잡아낼 수 있습니다.

멋진 모습이란.. 뭐.. 운동을 잘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괜찮고(여자가 있는 앞에서 농구 시합을 벌였는데, 당신이 막 덩크도 하고, 득점도 잘 하는 그런 모습..), 노래를 연습해서 그녀를 위한 노래를 준비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외모를 보지 않고 당신의 멋진 모습에 감동한 그녀에게 당신이 고백을 한다면, 그리고 그녀가 오케이 한다면, 당신은 이제 성격으로 그녀가 떠나지 않게 하면 되는 거에요.

솔직히 성격 좋은 남자는 잘 생긴 남자가 따로 있듯이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조건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정말 연애도 해보고 싶고, 여자한텐 잘 해주고싶다~ 싶으면 인터넷이나 책 같은 걸 보면서 여자들에겐 어떻게 대해줘야하고 어떤 여자들은 나쁜 여자들인지 하나씩 알아가세요.

예를들면 싸우게 될 때 자꾸 따지지 말고 먼저 미안하다고 하기, 여자들이 보통의 어조로 "몰라"라는 건 진짜라 모른다는 것이 아님을 알기 등등 말이에요.

그래서 자기 개선을 하는 거죠. 성격은 물론 선천적으로 주어집니다만 이런 식으로 자기 수련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답니다.

 

이렇게 감수성이 앞서는 여자분들한텐 외모보단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게 더 중요한데,

그래서 외모를 보여주기 전부터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도 괜찮습니다(당신을 오랫동안 좋아했습니다~ 라는 식으로 편지에 자신의 사랑을 모두 담아놓는 것 등). 상대로써는 자기를 이렇게나 좋아한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이런 멋진 남자라면 외모가 어떻든 만나보고 생각해볼 수 있겠다~ 하도록 만드는 겁니다.

 

외모가 약점이 된다 싶으면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외모를 피해서 상대방을 어필할 방법을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183에 뚱뚱하지도 않으시면 좋은 인상을 구하기가 쉽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쌍꺼풀이 있는 남자보다도 키가 크면 좋고, 피부가 구릿빛이라도 몸매가 멋지고 눈썹도 짙고 남자답게 생긴 남자에게 매력을 느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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