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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영화 한 편 보려면 'CF 100개'

케이블 |2007.11.20 14:06
조회 2,582 |추천 0

요즘 케이블 방송은 예전과 다르게 막내린 영화들이 빠른시일내에 방송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나름의 케이블 방송사들의 경쟁관계에서 생긴일일지는 몰라도...(시청자들은 좋죠 ㅎ)

그래서 나름 영화관에서 보지못한 영화가 한다는 예고편을 보게 되면 찾아서보진 않아도

가끔 시간이 맞아서 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TV영화를 한편 볼라치면  겁날 정도입니다.

요즘 케이블 방송에는 영화 앞 뒤로 수십개씩의 CF가 붙는 것도 모잘라

중간 광고까지 더해집니다.

어떤 통계결과가 나온 뉴스를 보니 케이블채널에서 영화 한 편 보려면 무려 100여개의 CF를 봐야한다고 하네요... 쩝 

한 예로 지난 주 한 케이블 채널이 방송한 외화 '전사 베오울프'.

1999년판 올리버 코튼, 크리스토퍼 램버트 주연의 실사 영화입니다.
러닝타임 137분의 이 영화는 1, 2부로 나뉘어 방영되면서 시작 전에

벌써 자사 프로그램 소개를 포함, 20여분 동안 CF로 뜸 들이고 있습니다.

당연히 영화 중간 광고도 삽입됐지요

2부 방영 도중의 중간 광고 시간에 등장한 CF 숫자만도 20개.
대부업체를 시작으로 자동차, 휴대폰, 화장품, 건설회사, 식 음료, 은행, 해외펀드, 전자제품 등의 광고가 줄줄이 화면을 채우고 사라졌습니다.

다른 영화 채널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러닝타임 112분짜리 한국영화 '플라이 대디'를 방영한 한 채널도

당연히 100여개의 CF를 끼워넣었습니다.

역시 1, 2부로 나누어 방영하면서 영화 1부 중간광고로 등장한 CF 수는 24개.

상영시간은 짧지만 중간 광고 CF 숫자는 4개가 더 많았습니다. 

솔직히 보는 저의 입장에서는 3~4시간 짜리 장편 대작도 아닌 2시간 안팎의 영화들을

1, 2부로 나누어 방영하는 것조차 짜증 나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여기에 영화 앞 뒤의 CF야 다른 방송으로 잠깐 채널을 돌려서 피해갈수 있다지만

줄거리의 맥을 끊는 중간 광고에는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어짜피 중간에 끊으면서 왜 1,2부 나누는지 모르겠네요
광고도 맨날 똑같은거 반복,반복,반복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케이블영화 끝까지 본게 없네요..
광고하는 도중에 자버리니까..... -_-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진짜정말|2007.11.22 08:15
잠시후계속됩니다 ........정말짜증남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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