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톡톡 읽기만하다가 너무 답답한마음에 한자 끄적여 봅니다.
전20대초반이구요
지금만나고 있는사람은 저보다 10살이 많습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죠?
다들 그렇게 말해도 나이차이 정말 저는 문제 없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오히려 더 잘챙겨주고 잘해주는거같고
만나는 내내 좋고 행복합니다.
오빠가 저하고 결혼 하고싶다 합니다.
그리고 물론 저도 좋으니까 하고싶습니다.
물론 가볍게 생각해서도 철없이 마냥 좋아서 이런결정을 한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사람이 있다고
저희집에 오빠를 소개를 시켰는데.....집에서 심하게 반대를하네요.
집안사정이 어려워서 .. 지금 제가 결혼할 형편이 아닙니다.
동생하나 있는데 . 공부도 제가 돈벌어서 시켜야 할 상황이고,,,,,
일단 아빠는 이게 제일 부담스러우신거 같고, 나이차이도 너무 난나고 절대 안된다고 하시네요
매일 전화와서 헤어져라 정리해라 이 소리에
부모님이 이렇게 반대하고 싫어하는데 정말 아닌갑다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오빤 결혼적령기라 그런지 결혼에 큰 비중을 두고있고
제가 결혼할형편이 될때까지. 집에 허락받을때까지
마냥 기다려 달라고 할수도 없다고 판단해서
좋아하지만 제가 일방적으로 그만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러구 얼마후 ,임신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혼자 짊어지고 갈수없는일이기에 오빠에게 연락했고
오빠는 너무 좋아하더군요.
너무 좋은일이라고 기쁜일이라고 낳자고 합니다.
물론 저도엄마가 된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기쁩니다.
오빠집에는 임신사실을 알렸더니 배가 부르기 전에 식을 올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저희집엔 아무것도 말한게 없네요
결혼한다는거 자체를 반대하는데 임신까지 했다고 하면,,,,,,,
그반응을 생각하니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부모님에겐 너무 죄송하지만, 이 아이를 지키고 싶고
오빠와의 사랑도 당당히 허락받고 결혼을 하고싶습니다.
어떻게 말해야 현명한걸까요?
휴,,,,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