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43)가 마돈나(48)를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미국의 TV쇼 '액세스 할리우드'를 통해 아프리카 말라위의 아이를 입양한 마돈나의 결정을 후원했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캄보디아의 남자아이 매덕스(5)와 에티오피아의 여자아이 자하라(2)의 보호자로 나선 브래드 피트는 마돈나와 남편 가이 리치가 13개월된 말라위의 아기 데이비드 반다를 입양한 사실에 대해 극찬했다.
브래드는 TV쇼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마돈나의 생각이 옳다는 것"이라며 "마돈나와 리치는 생후 혜택을 받지 못할께 뻔한 아프리카의 한 아이에게 가정을 제공하고 교육과 건강하게 자랄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돈나와 리치 부부의 심성은 올바른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 무얼 해야할지는 두 부부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마돈나 부부를 적극 두둔했다.
마돈나와 가이 리치 감독은 지난달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가난한 홀아버지 밑에 버려진 데이비드 반다란 꼬마 흑인아이를 입양했으나, 현지 인권단체와 몇몇 언론에 의해 '불법 입양'이다, '입양 쇼핑'이다는 등의 비난을 받아왔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5개월된 딸 실로 누벨과 안젤리나 졸리는 졸리가 촬영중인 인도 푸네시에 놔두고 20시간의 비행 끝에 8000마일을 떠나와 자신의 새 영화 '바벨(Babel)' 시사회에 참석하러 LA에 할리우드에 왔다. 브래드는 시사회 기간중 TV쇼를 통해 "가족과 떨어져있기 정말 힘들다"며 "고되긴 하지만, 곧 인도로 돌아갈 것"이라며 졸리와 가족사랑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