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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비해...

여우.. |2003.07.21 15:49
조회 1,285 |추천 0

이런 아줌마의 비해이다..갈때도 없구..

일요일 새벽 신랑과 한바탕 했다...너무도 사소한걸루..

이유인즉..

울랑 술 마신다고 하길래..난 안마신다고 했다..

조그만한 상을 피더니..술 놓고 안주 놓고 자기 혼자 잘 마시는가 싶었다

그런데 술과 안주를 가지고 컴이있는 방으로 들어가지 않겠는가 그래서 내가 상

치우라고 했다. 내가 먹은것도 아니고..그리고 울 아가 8개월 됐는데 그 상에 머리를 칠까봐..한번 말 했는데 안듣는다..다시 두번 말했다.그런데 신경질을 내면서 상을 빡빡 치운다  술가지러 냉장고를 열때도 아이시 하면서 신경실 펑펑..

그래서 나도 열받서 잠도 안온다. 나도 소주 세병을 사가지고 왔다 한병울  울컥울컥 드리마셨다.너무나 핑핑 돌고 머리가 복잡했다 그런데 아까 그 상이 머리를 쓰쳤다. 그래서 망치로 그 상을 새벽 2시에 뿌셔버렸다..울랑 이년 저년 하면서 나에게 욕을 한다 망치를 빼쓰면서 그래서 나도 따라서 욕 마구 했다 태어나서 이렇게 욕하는것 첨이다..ㅋㅋ 나도 욕할줄 아네..싫은 욕 아는것 없어서 울랑 씨발연 할 때 난 씨발넘 그러게 따라서 욕했다..울 아가 울고 ..신랑 아가 안더니 나보고 저리 가란다 너하고 살기 싫으니까 나가란다 참 어휘가 없어서 그래서 나도 몇 마디 던졌다.그랬더니 손 올라가기 전에 저리가란다 정말 웃기지도 않은 욕을 하면서 그래서 나도 막 해댔다 그런데..그넘의 손이 나를 밀쳤다

난 나도 모르게 정신이 확돌았다 문 모서리에 꽝..부딪혔다 금새 주먹만한 혹이 머리 뒷머리에 생겼다..옆머리에도 조금 생기고.난 아차 싶었다 병원부터 찾았다

신랑 어디 가냐고 묻는다 아무소리 안하고 택시타고 병원에 갔다. 의사가 ct찍어 보잖다.너무 혹이 크다고 ct찍고 일반 x-ray 찍고 그리고  주사 맞고  그러고 오니까

새벽 다섯시가 넘었다.  울 아가 한테 나쁜 병 옮을까봐 샤워먼저 하고 나왔는데 신랑 하는말 왜 카드 쓰고 오냐고 뭐라고 한다..왜 나갔으면 들어오지 말지 왜 들어 왔냐고 일요일 날 하루 종일 누워 있었다 넘 아파서..그래서 난 이혼 하자고 했다 난 첨이다 내가 이런 경우를 당할 줄이야. 오늘 아침 난 도망 갈떄가 없다..어디든 가고 싶은데 한 몇일 쉬고 싶다. 지금 친정을 갈까 생각 중 이다 엄마에게 뭐라고 하지 아줌마에 비해다..어디 갈때도 없고...아가가 넘 어려서 쉬게 갈 엄두가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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