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과도 막바지 조율중, 이번 주말 계약할듯'
8년간 몸 담았던 DSP 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그 향방에 관심이 쏠렸던 이효리(27)가 결국 엠넷미디어로 이적했다.
엠넷미디어는 GM기획과 인터넷 음악 포털사이트인 맥스엠피3가 합병한 회사로 조성모, SG워너비 등을 키워냈던 전 GM의 김광수 사장이 콘텐츠 제작본부 이사직을 맡고 있다. 김 이사는 지난 주 이효리와 옥주현을 만나 새 매니지먼트 계약에 대해 협의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8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효리와 8일 오전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으며,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은 10억원에서 15억원 사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주현에 대해서는 계약기간으로 3년으로 한 가운데 계약조건에 대해 막바지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빠르면 이번 주말 옥주현과도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성 그룹 '핑클' 출신의 이효리는 지난해 드라마 '세잎 클로버'로 연기자로 데뷔 활동폭을 넓혔으며, 가수와 CF스타로는 이미 최고의 위치에 오른 거물급. 올해초 솔로 2집을 발표한 후 현재는 KBS 2TV 해피투게더-프렌즈'의 MC를 맡아 진행자로도 한 몫하고 있다.
최근까지 MBC라디오 '별밤'을 진행한 옥주현도 DJ 활동을 그만 둔 뒤 MBC '황금어장'과 신흥 케이블 tvN의 '옥주현의 라이크어버진'에 이어 SBS '맛대맛'까지 진행하며 MC로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두 스타는 오는 15일 제대하는 송승헌을 비롯해 씨야, 엠투엠, 한은정, 하석진 등과도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게 돼 엠넷미디어는 막강파워를 지닌 거물스타군을 이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