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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누구 이름이지? ... 이름 이야기

전망 |2003.07.21 19:38
조회 299 |추천 0

와~ 누구 이름이지?

얼마전에 리플을 읽다 정말 대단하게 기품이 있어 보이는 이름 하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며칠전 메일 한통을 보내 이름이 좋다는 얘기를 하고...

오늘 답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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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좋다는 소리는 .. 커서 많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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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이름을 보더니

대뜸

누가 이름 지었냐구

아버지께서 지으셨다고 했더니

 

참 잘 지은 이름이라고

 

이름에 평생 재복이 있다구..

금과 은을 다 지고 이고 있을 이름이라고

과히..기분 나쁘진 않았지.

 

잘 지은 이름 중에 하나라고 하시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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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나는 이름을 유심히 본다...

직장 생활할 때 동료직원들의 2세가 태어나면 내게 이름을 지어달라고 하여

신중하게 지어 줬더니 정말로 호적에 올려서 놀란적이 있었다.

그 후에도 이름을 부탁하는 사람이 많아 일단 내가 먼저 지어 사장님께 검토를

한 후 마음의 선물로 준 적도 몇번 있었고...

그렇다고 어디서 배운 것은 아니며...

 

당연히 나의 두 아들 이름도 내가 지었다.

큰애는 내가 지어 바로 호적에 올렸고 나중에 작명소에 물어 봤더니 95점 정도라고

그래서 이름 끝자에 한글은 같은데 한문을 바꾸었다.

사주에 물이 많아 불火가 들어 있는 한문만 법원에서 개명을 했다... 그래서 100점..

 

둘째는 내가 이름 3개를 지어 친정어머니께 부탁하여 작명소에 가서 좋은 이름으로

선택을 해 오라고...  그랬더니 그 중 한개가 좋다고 하여 호적에 올렸는데 나중에

다른 곳에서 두 아들의 이름을 물었더니 아주 좋다고 하여 기분이 좋았다.

 

이름...  한번 지으면 영원히 사용하는 것이 이름인데...

나는 누구든지 만나면 이름을 유심히 본다...  습관적으로...

그리고 이소라는 나의 실명이 아니며 닉으로 사용하는 '전망'이 나는 좋다.

사람들이 우리집을 방문하면 한결같이 하는 한마디...

'와~  전망 좋다' 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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