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답답하구~
친구들한테 얘기해봤자 똑같은 얘기만들을게 뻔해서 여기에 한 번 올려봅니다
다들 겪는 흔한얘기예요 ㅠ.ㅠ
전 21살대학생이구요
학교를 다니면서 직장생활을 하고있습니다.
나름 바쁘게 지내느라고 솔직히 남자친구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상태죠
뭐 그건그렇고
전 고1때부터 불과 3개월전까지 사귀던 남자친구가있었어요..
그 애랑은 1살차이가나지만(저보다 어림..) 정말 오빠같구 친구같이 지냇어요
뭐 솔직히 일반커플들에비해 어려서 그런지 자주 싸우기도하고 또 헤어졌다 다시만나기도
여러번 반복했지만 전 정말 아직도 그애 이름만들어도 맘이 콩닥거릴정도로 좋아하고있어요
저한테 정말 잘해주고 또 절 정말 사랑해줬었거든요..ㅠㅠ
제가 잠시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사이에도 하루 세번씩 꼬박꼬박 전화도 해주고
편지까지 써주고 이것저것 신경도 많이 써주고 또 정말 이제는 얘를 믿고 또 우린 헤어지지않고 더 깊히 사랑하게되었구나하는 맘에 더 좋아했구 믿었는데..ㅜㅜㅜ
제가 한국에 오자마자 그애를 서운하게 했던건지..
(제가 좀 아파서 오자마자 수술받고 그러느냐구 정신이 없었거든여 ...ㅠㅠㅠ)
아니면 그동안 마음이 변한건지..
한국에와서 얼마지나지않아 헤어지게된 후 정말 다른사람처럼 변해버렸더군요..
그래서 저도 지금까지 3개월동안 연락도 안하려고 노력하구 잊으려고 하면서 버텼는데
요새 왜 갑자기 이러는지...
술만먹으면 연락하게되고 또 싫어하는거 알면서 자꾸 문자도 보내게 되고 합니다.
저는 4년동안의 기억때문에 그 애가 저한테 진짜 모진말을해도 다시 좋았던일만
생각나서 또 연락을하고..
그 애는 지금여자친구한테 미안해서 저한테 연락을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도 맞는말이라는 생각이들어서 저는 알겠다고 만약에 내가 연락을하더라도
그냥 무시하라고했더니 다시 자기가 여자친구랑 같이있지않을때 연락을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다렸죠
그냥 전 다시 사귀는것보단 그애랑 남남이 되기가 싫었어요
물론 그 애가 다시 사귀자고 한다면 바로 넘어가겠지만 왠지 또 헤어질것만같구..
암튼 기다리다가 하도 연락이 안오길래
매일 여자친구만나냐구 말을했더니 바빠서 연락을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냥 자존심같은거 버리구 내가 할수 있는한 다 해보자 하구 아침에 문자도 하구 ~
또 걔도 아무렇치않게 문자하면서 서로 사귈때처럼 이런저런 이야기주고받으며 몇일 지냇는데
제가 어제 문자를 했더니 먹어버리는거예요...
저는 바빠? 뭐 이런식으로 했더니
"여자친구랑있어~" 이렇게 보내는거예요 .. 자존심을 버리기로했지만
너무 질투가 나구 그래서 ..나름 방해하려구
수신자번호없이 전화를 몇통걸었죠..
근데 어떻게알았는지 ...ㅠㅠ 걔인거같이 번호없이 "너냐" 이렇게 문자가온거예요
저는 확 찔렸지만 저도 번호없이 "나다"이렇게 보냇어여
생각해보면 뭐하는짓인지...
하지만 바로 날라온건 차가운한마디.... "이래서 너랑 연락을 하는게 아니었다"
저는 아무말도 할수없었고 이제 용기가 안납니다
다들 연락하지말라고 하지만
한친구는 자기도 그런적이 있지만 지금은 다시 남자친구가 돌아왔다고
괜찮다고 하네요 ..
근데 전 연락을 다시 할 생각은 없구요...........
제가 정말정말 싫어졌겠죠??
그냥 나쁜기억으로는 남기싫었던는데............................
진짜 속상하구...
또 어떻게 사람이 한순간에 변할수있는지 너무 맘이 아픕니다.....
저는 아무한테도 맘이 안가는데 어찌 그렇게 다른여잘 좋아할수있는지 ㅜㅜ
그냥 답답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