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즐겨보는 22살 의 수줍은 청년입니다..
제 얘기를 들어보세요..
저는 너무나도 막돼먹게 생겼습니다.. 17인치 모니터만한 얼굴사이즈..
아무리 점프뛰고 개발악을해도 천정에 닿지않는 162의 단신..
전면과 측면이 구분이 안되는 타원형사이즈 몸매..
비 의 반도안돼는 눈크기 애기마냥 납작한 코.. 큰입.. 정말 너무너무 단점만갖고 있어요..
정말 잘난게 아무것도 없죠..
맞습니다.. 전지금까지 아가씨 손은커넝 옷자락한번 만져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제게 믿지못할 일이 일어납니다..
학교에 가는길에 어떤 아가씨가 말을 걸어 온것이었죠..
저기요.. 잠깐 시간 괜찮으세요..?
저는 너무너무 기쁜나머지 활짝웃으며 그녀에게 무슨일이냐며 물었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버스에서 자주 봤다고.. 그냥 알고 지내고 싶다며 전화번호를 알려달랍니다.
>>ㅑ 전 정말 너무 기뻤어요.. 하지만.. 이 못난 외모때문에..
뭔가 저를 이용할거란 생각만이 들더군요.. 정말 제자신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에게 말했어요 저는 빼먹을게 아무것도 없는 놈이라고.. 지금 잠깐이라도 충분히
세상 모든것을 가진것만큼 행복했으니까.. 이기분 그냥 간직하고싶다고.. 말하고 그냥갔죠..
다시 발걸음을 옮기며 학교에가면서 정말 제자신이 너무싫었어요.. 건물 유리창에 비친 제모습..
정말 초라하다못해 왕초에나온 엑스트라 거지1 정도로 보이더군요..
근데.. 그녀가 따라옵니다.. 왜일까요.. 왜 ..
그녀는 와서 웃으며 말합니다저기요 같은버스타면서 봤는데 노인분들, 임산부분들께
자리 양보하는 모습을 수도없이 봐왔대요..
그런제가 너무 보기좋았다며 저에게 연락처를 건냅니다..
저는 만화책에서 나오는거같은 용이 승천하는 느낌이랄까.. 너무 가슴이 벅차오르고 뿌듯했어요..
별로 잘한것도 없는데 그 작은 도움이 큰 행복으로 와닿네요..
지금 연락 잘하구있습니다 오늘은 손도 꼭 한번 잡아볼 생각이에요..
톡분들도 사소한것에 마음 쓰셔서 이런 좋은일 있기를 바래요 화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