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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길에 택시아저씨~

뽀댁♡ |2007.11.28 13:53
조회 363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들!!

매일 알바하며 톡을 보는데...

시작을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하네요 ㅎㅎ

며칠전에 말한마디로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하셨다는분의 이야기를 읽고

저도 톡에 써보고싶은 일이 생겨서요 ^-^

 

어제 퇴근하면서 택시에서

혼자 참 훈훈하다 느껴서 쓰게됐어요,

(이걸 톡에한번 써볼까..하며 생각하며...아..나도 톡매니아가 된것인가..하고 느낌ㅡㅡ)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면요,

요즘제가 사정상 좀

늦게끝나는 알바를 하고있거든요,

퇴근할땐 택시를 타야해요

 

기본요금거리인데

시간이 늦어서 택시를 타는데요,

어제도 택시를 기다리다가

빈차 라고 불이 들어온 택시가 오길래

아무생각없이 잡았습니다

(제가 눈이 안좋아서..그 빈차 불들어온거보고 택시를 잡아요..;;)

근데 택시가 그냥 휭 가다가 좀 떨어진곳에서

다시 서더라구요..

그래서 냅다 뛰어가서 택시뒷문을 벌컥

열었죠,.

근데 누가 내리는거에요;;

 

내리면서

"아 죄송합니다~ 제가 앞에탈게요^^"

하시더라구요..

전 당황해서;; 일단 탔는데

어디까지 가시는데요? 하고 물었더니

"전 역앞에서 금방 내릴꺼에요~ 놀라게해서 죄송합니다"

하시는거에요;;

반사적으로 "아니에요;; 아무도 없는줄알았어요 죄송해요"

했더니

"아이 제가 놀라게해서 더 죄송한데요 ㅎㅎ"

하시면서 계속 죄송하다고;;

 

그리고 기본요금거리인데

제가 골목까지 들어가달라고 하면

대부분 택시기사분들이

잘 안들어가주세요;;

골목이 깊지도않은데...ㅠ_ㅠ

그런데 어제 그 택시기사 아저씨는

시간도 늦었는데 당연히 집앞에서 내려야지~

하며 웃으면서 집앞까지 태워다 주셨어요

 

어제 저보다 먼저 타고계시던 손님분~

그시간에 어디가시던길이였는지는 몰라도

잘 들어가셨나요?ㅎㅎ

그 손님도 택시기사아저씨도

항상 좋은일만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

 

뭐 생각해보면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전어제 나름 참 훈훈했답니다 훗

그럼,재미도 없고 그닥 내용도 없는..

따분한글읽으시느라 수고하셨구요,

오늘도 톡을 지키는 톡커여러분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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