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직장에 다니고 있는 남자입니다.
-만남-
저는 올해 제 직장 선배를 소개팅 해주기 위해서 동창을 소개 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 둘이 잘 안되서 그 계기로 저랑 연락을 하다가 사귀게 되었습니다.
-대충 참가자 소개-
저는 모태 신앙입니다. 부모님 모두 다 크리스찬이시고, 저 또한 억지로 교회는 가고는
있지만, 그리 ㅡ.ㅡ 올바른 품행을 보이지 못하기에..(기독교 입장에서 보았을 때)
어디 가서 자신 있게 교회 다닌다고 말을 하지 않는 그런 상태입니다.
이런 제가 그녀와 사귑니다.. 그녀는 참고로 완전 독실한 크리스찬......
- 중요한 본론-
이제 사귄지 200일 되어 갑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순간...뭐 제목부터 삘이 오시겠지만,
아직..우리 안잤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아무 느낌 없이 잘 지낸 것도 아닙니다.
그래요...150일까진 잘 버텼습니다...그런데 요즘은.ㅡ.ㅡ 진짜...힘듭니다.
제가 뭐..경험이 없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사랑하는 사람과 자고 나면 그 무언가가 있잖아요....(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자고 나서 느끼는 감정..여자나 남자나 같잖아요..)
아무리 설득을 해도 요지부동입니다..친구들, 직장 선배..술 먹다 ...뭐..
고민 아닌 고민이지만 푸념을 늘어 놓으면..여행을 가라고 하지만..
여행?.ㅋㅋ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죠..ㅡ.ㅡ;;;
요즘 그 문제로 상의하다 계속 고집 부리면 저도 모르게 화가 나서 언성 높아지고 싸우고..
지금껏 다른 문제론 싸운적도 없는데...
휴...저보다 주님이 더 좋다네요...ㅋ..뭐 할 말 다 했죠..그래서 이제는 그냥..
절대 이 문제를 부상 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그냥 결혼 하고 하죠..뭐....
결혼 하고 싶은 여자이니까요......
그래도 왠지....모를 여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