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초반 처자입니다~
오늘 일끝나고 집에 가면서 개념없는장면을 목격했어요
길을 건너려고 횡단보도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있는데
한 구석에서 이나라의 후보가 어쩐다 저쩐다 쩡쩡 울리는게 들리더라구요
너무 시끄러워서 이어폰을 꼽고 노래를 들었어요
횡돈바다 앞에선 아줌마들이 띠를 두르고 인사를 하고있었구요
매번 대통령선거때마다 이러니까 아무렇지않게 구경을하는데, 그때!
차는 막 지나가는 도로 한복판에 그 아줌마들이랑 같은 띠를두른 남자가
가운데로 당당하게 걸어가더니 멈춰있는 버스창문을 막 두드리더라구요
버스기사 아저씨는 무슨일인가하고 창문을 여는게 보였고
그 남자는 악수를 하자고 웃으며 손을 내밀더라구요
기사아저씨는 지금 도로한복판에서 뭐하는거냐고 신호바뀌어서 가야한다고 저쪽으로가래도
끝까지 웃으며 악수한번만 하자고 그러더라구요
횡단보도앞에 사람도 굉장히 많았는데 저사람좀 보라고 여기저기 웅성댔어요
그 두분은 약 10분간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은 그 남자는 악수를 못하고 뻘쭘해하며
사람들이 있는곳으로 가더군요 그제서야 버스는 출발했구요
보면서 참 눈살이 찌뿌려지더군요
대통령선거 하니까 사람들이 눈이 먼것같아요 더불어 개념도 잃어버리신듯
아무리 좋은일하자고 하는거지만 차들 달리는 도로한복판에서 그게 뭡니까..
이번 선거에는 투표를 안하려고해요
그 광경을보고 집에왔는데 그냥 왠지 씁쓸해지네요
그럼 톡커님들, 날씨도 추운데 옷들 따뜻하게 입고다니시고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