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 학생 신체검사 결과'를 보면 초·중·고생의 39.76%가 근시 등으로 나타나 10년 전(14.69%)보다 눈 나쁜 학생비율이 2.7배 정도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안경을 쓰고 있는 학생은 초등학생 11.05%, 중학생 27.23%, 고교생 34.49% 이며, 한쪽 눈이라도 0.6 미만이어서 안경을 써야 하는 학생이 초등학생 13.79%, 중학생 21.96%, 고교생 23.10%으로 고학년이 될수록 눈이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갈수록 눈이 나빠지는 것을 보면 환경적인 요인 즉 TV나 컴퓨터에 오래 매달리다 보면 눈의 조절력에 이상이 생겨 눈이 나빠진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러나 시력이 나빠지는 가장 큰 원인은 선천적인 것입니다. 눈이 나쁜 사람과 정상인의 안구 길이는 다릅니다. 보통 정상인의 길이가 2.3㎝인 데 비해 시력이 나쁠수록 안구가 길어집니다.
이는 유전적으로 태아 때부터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부모가 안경을 꼈으면 자녀도 안경을 낄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키가 한창 자랄 무렵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사이에 안구의 길이도 더욱 길어져 이 시기에 안경 끼는 아이들이 많이 늘게 됩니다.
<후천적인 이유>
나이가 성이이 되어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나쁜 생활환경이나 그릇된 생활습관 때문이므로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조명과 적당한 독서자세, 적절한 거리유지등이 필요하다.
<눈을 보호하는 방법>
1. 적절한 눈사용 - 눈을 혹사하거나 지나치게 피로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자제한다.
2. 적절한 조명, 적절한 거리유지
3. 강한 조명이나 직사광선을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