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푸념이니깐..
읽어주세요~
그대와 헤어진지 4개월쯤 지났네요..
우리 사이 마침표를 찍은 게 7월 7일 8:31분이니깐요..
그대는..
날 신경 안쓰나봐요..
난 그대 때문에
많이 힘들고..
많이 괴롭고~
많이 울었는데
그대가 나에게 마침표를 찍자고 했을 때..
쉽게 허락하는게 아니였는데..
내가 이렇게 힘들줄 알았다면
그대 발끝이라도 붙잡아 두었을텐데...
후회되요
4개월이 지났는데
왜 잊혀지지가 않죠?
그대는 이 이유를 알고 있나요?
우리 행복했었을 때... 내가 그대에게 짜증과 투정을 많이 부렸죠?
그대는 그거 다 받아주느라 힘들었을텐데..
좀 더 안락하게 그대를 대해주지 못했을까..
그대가 나에게 남기고간 방명록...
아직도 고이 간직한답니다..
그대 생각나면 보고싶어서..
우리 사랑했다는거.. 확인하고 싶어서
그대는 내 방명록을 다 지웠더군요..
괜찮아요
그대는 내가 싫어져서.. 우리 사이 마침표를 찍은거니깐요..
근데 그거 알아요?
아직도 ..
내가 아직도..
그댈 사랑.. 하고 있는 거 같아요
그대가 다른 사람과 웃는 모습이.. 너무 샘나요
화가 나기도 해요...
하지만 그대와 난 이미 남남인걸요
날 위해 웃어달라고.. 못하잖아요
그쵸? 날 위해 웃어주지 않을 꺼잖아요
난 그댈 위해 울수도.. 웃을수도 있는데
사랑..사랑일까요?
아니면 정일까요..
집착일까요....
누구의 노랫말에 따라.. 눈을 감아야 그댈 볼수 있으니깐요...
그대의 기쁨이 될 수 없기에..
우리 행복했었던 시간.. 그 시간만큼은 진심였죠.... 그쵸?
그런데 그댄... 어떻게 그리 매정할 수 있나요..
술을 먹으면 잊혀질까요?
오히려 술을 먹으면 그대가 간절해지는걸...
다른 사람을 만나면 괜찮아질까요?
더욱 그대가 그리워지는걸...
다른 일 하면 잊혀질까요?
하지만 그대와 같이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걸요...
밤이 될때마다 그대 생각나요
그대에게 잘자라는 인사와 사랑해라는 인사를 해주던
그때가 생각나서요...
정말 할말은 눈물뿐이네요
바라볼수밖에 없는데.....
우리 사이 끝나고 인사 한번 해본적 없네요
인사를 하고 싶어도 용기가 안나요
그대가 부담스럽게 느낄까봐.. 불쾌해할까봐...
그댄 농담도 잘하시더군요
난 속이 타들어가면서 다른 사람과 웃는데...
4개월이란 시간이 결코 짧진 않은 시간이잖아요
근데 왜 그대는 내 뇌와 마음 속에 온전히 계신거죠?
그대는 나에게 단지 스쳐가는 인연일뿐인데..
내 몸과 마음은 머물러있어요...
슬프지 않은데 왜 눈물이 흐를까요
서러움인가요?
아니요.. 슬픈거일꺼에요...
그렇지 않아서 내가 울 이유는 없으니깐..
그대와 같이 했던 시간이 너무 그리워요
아침마다 그댈 만나고
밤이면 그대와 헤어지고..
집에서 혼자 허전하면 그대가 놀러와주던 그때..
그대
보고싶어요 ^^
내가 그댈 잊기전까지
내가 그대 생각이 안날때까지
다른 사람이랑은 만나지 말아주세요..
그땐 내가 너무... 슬퍼할지도 모르니깐요...
부탁할께요...
내게 좀더 시간을 주세요...
그댈 잊고 행복하게 될 수 있는 시간은...
정말 사랑했어요 아직도 사랑하고 있구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