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결혼을앞둔예비신부입니다..
남친쪽 집안에 갑자기 좋지못한 일이 생겨서 예식장 관계상 날부터 잡고 상견례는 얼마전에했었습니다..남친쪽모친께서 경제적능력도 없으신데다..큰아들내외하고 같이 살고계시는데...
얼마전 큰형님께서 이세상을 떠나셨기 때문입니다..
첨에 남친을 만날때..집안이며 배경 조건보다는 사람만 괜찮으면 되겠다싶어 결혼까지 생각했었거든요..저희부모님께서는 꼭 맘에들어하시지는않으셨지만..제가 우기고 또 우겨서..크게는문제되지 않았습니다..
연예하면서 오빠랑 둘이 한 이야기 인데요..웬만한건살아가면서살림늘리고..집구하는데제가얼마정도를주기로했었거든요..대신 아무것도 해가지않는조건에서요..정확히말하자면...집값이 3천2백인데제가 천만원보태기로요...제가넘 단순한건지..멍청한건지...엄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엄마와 싸워가면서 아무것도안해가고 그렇게할거라고.
남친쪽어머님이경제적능력이 없다보니까..대학도오빠가벌어서졸업했는데..그것도 대학갈거면집나가라는큰형님말에 작은형집에서학교다녔다고했으니까요..
근데얼마전에 갑자기 큰형님이돌아가시고..과정에서 남친이 큰형수님께1천2백을줬다고하더군요..
첨엔 돈도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죽음앞에서..더이상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상견례하는그날까지도 난 집값만천보태고가구는굵은거몇가지만 살거라 생각했었는데...
막상상견례하는날 남친어머님은 이바지며 아무것도 없이 하지고 하시는데..어머니가 화장실가는사이에 형수가하는말 찬척들양쪽으로 한열분되는데 이불한채씩은 해야되지 않겠냐그러더군요..더구나 시어머니 이불과 함께...황당했습니다..울엄마도 황당하셨겠지만...
예전에 남친이 그랬거든요 자긴인사옷값200만받을거라구..그래서 전 200속에 모든게 포함될거라 믿었어요..담날 아침 전화상으로 물었죠..정확히 얼마냐구..
그랬더니 형수님은 한삼백생각한다는거예요..어머님이불과 죽음옷2벌은 별도로요...어찌나황당하던지..
집값500이상은 못준다고했습니다..전 오빠생각해서 준다고 했었는데...형수가영 맘에 안듭니다..학교라도 보내줬으면 그런생각이 덜 할텐데.. 가르치지도 안해놓구서 바랄건 다바라고 있으니 말입니다..저같으면 친척들 이불할돈있음 시동생 집얻으라고 보태줬을텐데...챙길거다챙기고...저희엄마 니가 봉이냐시며 아침저녁으로 신경쓰느라 잠도 제대로 못주무시고..정말 맘이 편치가 않습니다..이럴땐 어찌해야 하는지..줄것주고 받을걸 받아야 하는지....
삼천2백주고 집을얻었는데...1천이백은 오빠돈 나머지 2천은 먼저 형수가 무이자로 준거래요..9월말이면 남친이랑 저 천만원식나오거든요..그래서 3천이백이었는데...바랄건다바라니300이면 보통 200갖고 100은 돌려주잖아요..근데 여기서 300은 500보냈을때 200돌려 받은거처럼 제가 300보내면 돌려받는게 없어요...제가 준300으로 제 한복하고 예물해주고 그럴거 같은데...저..넘 기분이 나쁘고 남친에게 서운합니다..
넘 흥분한나머지 내용이 뒤죽박죽인데..참고로..냉장고 세탁기 침대는안사도 되는데..그거다해봐야 얼마나한다고 엄마는 천만원이면 가구며가전이며 도배를하고도 남는돈이라고..어찌해야할까요?
이일이있은후남친이꼴도보기싫고..남친도예전처럼전화도안하고..
예전엔 하루에 기본으로열통화씩은했었던거 같은데...서로멀리있거든요..장거리연예죠..
그나마 남친은 아침점심저녁으로 한번씩 세번은 하고 문자를 보내는데..전...문자답도 하기싫고 전화도 하기 싫으니 ...제가 저를 생각해도 놀랄정도에요...정이 떨어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