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가 거짓말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대..
이거 정말 실화 맞거든요.???? -.ㅠ
정확한 위치는 김포 사우동 버스정류장이예요.
그냥 생각해보면 별건 아니지만 가끔 변태를 볼때마다 무섭고 팔다리가 부들부들 떨렸던게 생각나서 자주 목격하게 되는 여자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싶어서 쓴겁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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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의 직장인입니다.
어제 겪은 실화를 모든 여성분들께 알리고자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었네요.ㅋㅋ
보통 여자분들은 변태를 보면 흔히 못본척 하시거나
무서워서 나 살려라 뛰어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껍니다.
물론 저도 여태 그래왔구요.
살아오면서 대략 5번정도 마주친적이 있는데..
어제는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경찰과 함께 변태 한마리를 포획했습니다 ^ ^
길어도 읽어 주셔고, 변태를 보면 꼭 모른척 말고 신고합시다.!!!!!!!!!!!!!!!!!!!
어제 3시 20분경.
회사 일로 우체국을 가야해서 총총걸음으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데
버스정류장 주변에 유독 사람이 많이 있드라구요~
근데 또 제가 걸을때 바닥만 보거나 앞만 보고 걷지 않고
주위의 옷가게나 모든 상점들을 구경하며 다닙니다.ㅋㅋ
그날도 역시나 이것 저것 구경을 하며 걷고 있는데..
버스정류장 뒷쪽으로 나무들 사이에 어떤 남자가 서있는겁니다.
까만바람막이에 청바지를 입고, 모자도 쓰고, 마스크까지 하고 있어서
" 저사람 정말 추위를 많이 타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바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제 눈을 지나 머리에 살색의 어떤 무언가가 입력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살다 살다 대낮에 내놓고 있는 사람은 제가 처음봅니다 -.- )
여튼.!!
그 순간에 저는 "안되겠다.! 이거는 국민을 무시하는 행동이다.!" 라고 생각해서.
못본척 지나가며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혹시 그사람이 신고하는 모습을 볼까 싶어서 버스카드 충전해 주는 곳에 숨어서 신고를 했죠.ㅋ
근데 때마침 순찰차가 지나가는겁니다.
그래서 손을 미친듯이 흔들었어요. 여기요 여기요 하면서..
근데 바로 지나가버리는거예요.ㅠㅠ
그래서 다시 112에 전화를 해서 그 순찰차를 유턴시켜달라고 했습니다.
한 5분이 지났을까 .?
경찰차가 유턴을 해서 오는겁니다.
그 순간에 저는 또 그놈이 그 차를 보고 도망갈까 싶어서 경찰차를 마중나갔죠~
차를 멀찌감치 세워두고 경찰과 함께 그 놈을 잡았습니다.
정말 잡는 순간.. 긴장하고 있던 심장이 뚝 떨이지더군요. -.ㅠ
버스정류장에 서있던 여자들은 잘됐다며 손가락질을 하고,
남자들은 무슨일이냐며 의문스러워했어요
변태들의 특징은 여자만 보이게 한다는거................... 재수털려.ㅠ
버스정류장에 있던 여자들은 그 사람을 봐놓고도 무서워서 어쩔줄을 몰라했던겁니다..
여튼 잡아서 자백을 듣고 처벌을 원하냐고 저에게 묻길래.
저는 꼭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저런것부터 시작 되서 성폭력까지 이어지는 거라고.! 당당히 말했습니다.
근데 그 놈이 제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고 싶다고 하는거예요.ㅠㅠ
얼굴을 보면 나중에 저에게 복수라도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됐다고 하며 혹시나 몰라서 그 놈의 집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부천이라드라고요..
그래서 왜 여기까지 와서 그런 행동을 한거냐고 경찰에게 물어보았더니
" 회사 일로 납품차 왔따가 주차를 해놓고 쉬었답니다....................."
쉬는 시간에 올바르게 쉴것이지..
날도 추운날 내놓으면서 까지 쉴거 있습니까.?
거기에 닭살 돋진 않았나 걱정입니다.
혹시 터서 니베아라도 발라야 하는건 아닌지...............
여튼 여자분들.!!!!!!!!!!!
변태 보면 꼭 신고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