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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눈 마주치는 그애_ 우연인가요?

|2007.12.02 23:02
조회 1,254 |추천 0

현재 19살 여자인데요..

학원에서 자주 눈 마주치는 남자애가 있습니다.

바로 옆반인데..

복도 사물함에서 물건을 꺼낸다거나 애들이랑 얘기를 하다가

고개를 돌려보면 그 아이랑 자꾸 눈이 마주치는 거에요;

그리고 제가 바로 눈 마주치자마자 피해버리는데..;

아마.. 4월? 5월달부터였으니까.. 꽤 오래됬네요.

그전까지는 잠깐 3개월정도 같은반이었거든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복도에서 마주친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구요.

지금까지 한 11~13번정도?

제가 고개를 돌릴 때마다 마치 절 계속 쳐다보고 있었던 것처럼 보고있어서..

'착각하면 안돼!'  이러면서도 자꾸만 기대를 하게 됩니다.ㅜㅜ

 

그애는 그렇게 잘생긴건 아닌데.. 호감가게 생겼구요. 무지 말랐습니다.

키는 170대 후반인거 같네요. 공부도 완전 잘해서 우리 학원의 기대주?..

실기도 쩔어요.. 어제 시험작 보니깐 ㅎㄷㄷ이었던..

보니깐 성격은 얌전한거 같았는데.. 조용조용한 성격?..

 

그에 반해서.. 저는 공부도 못하고 실기도 딸립니다..ㅜ

얼굴은 못생긴건 아니구.. 남자들한테는 이쁘다거나 귀엽다는 소리는 좀 듣는데요,

여자들한테는 귀엽게 생긴 편이라는 소리만 들어요;

아.. 그리구 뚱뚱하구ㅜㅜ 키도 작거든요. 160이니깐.. 겉보기에는 그냥 통통해보이구요..;

그래서 여자애들은 살만빼면 이뻐질거 같다고 해요..;

그러니깐 현재는 이쁘지 않다는거겠죠.ㅜㅜ

 

암튼 제가 생각해도 전 잘난 구석이 하나도 없고 얼굴도 그리 이쁘지 않으니까..

잘난 그애가 절 좋아할 일은 결코 없을거라는 결론이 나오거든요ㅜ

근데.. 자꾸 시선을 돌릴 때마다 눈을 마주치니까.. 기대를 하게 되요.ㅜ

거기다 예전에 처음보는 같은 학교 남자애가 고백해서 사귄적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자꾸만 '혹시 예전처럼..?' 이라는 생각이 드는-_ㅜ...

하지만 무슨 공주병도 아니고ㅜㅜ

절 좋아하는거라고 기대하게 되는 제가 스스로도 너무 민망합니다;

 

제3자의 생각을 듣고 싶은데..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쪽팔리고-_-

그 아이는 절 어떻게 생각하는걸까요?

만약 제가 쓸데없는 기대를 하는거 같다면 충고라도 해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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