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뽄이랑 축구가 쌤쌤으로 비겼다. 아흑 재수없어~![]()
ㅡㅡ;; 박살을 냈어야 하는데 아깝다. 열심히 응원했건만 ㅜ.ㅜ
아쉬움을 뒤로 하구 밥먹구 뒹굴다 보니...
밥을 엄청 먹은탓에 배가 넘나와서리 주체 할수 없었다. (ㅎㅎ 안먹어도 나온건지 ^^;;)
남들은 열심히 운동하여 왕자가 새겨지지만
나에겐 게으른뱅이 정신으로 벽과친해라 밥먹으면 누워라 하여 쌓아온뱃살이
접혀 주름왕자 3단이 생기기 직전이다. -_-;;
세칸 만은 막아야 겠다는 일념으로 열나 촌스런 운동복과 발에 잘 맞지도 않는 운동화
끊을 빠짝 쪼매여 운동장으로 갔다.
가던길에 멋진 말라뮤트가 서있었닷~ 아직 애띤 강쥐처럼 보인다.
(말라뮤트 보다 ㅡㅡ;; 줄을 잡고 있는 여자가 훨 이뻤다.~ ㅋㅋㅋ 개를 팔아 접근을......)
한번 쓰다듬어줬닷~
어라 이넘의 자슥이 나를 피하네. ㅡㅡ+
이자식 숫넘인가 부닷.
응근히 리드줄에 힘을넣어 빠짝 내쪽으로 땡기며 친한척했다.
오~ 강아지가 엄청 멋지네여~ 하며
주둥이도 까보고 귀속도 보고 코도 만져 보고 완벽한 애견 마니아로 위장해 이거저거 물어보았다.
예방접종은 몇차까지 하셨어여? 사료는 모 먹여요~ 하면서 한참야그를 했다.
여자가 말한다~ 강아쥐 마니 키워보셨나봐여~
^^*그럼요~ 개를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그랬다 마니 키워봤다 ㅡㅡ;; 누렁이는 특별히 신경 안써두 잘크기 때문에 항상 우리집엔
누렁이가 있었다.)
운동 많이 시켜주시구여~ 사료만 주세요~
말라뮤트들은 엄청 마니 먹어서 크면 먹는거 감당 못해여~
라고 했는데 여자가 이렇게 얘기했다.
이거 허스키에요~
그랬다 거기서 뽀록 났다.
ㅌ ㅕㅌ ㅕㅌ ㅕ~ 난 잽싸게 핸폰을 꺼내 들고 전화를 받는척 하며튀었다...
글케 쪽팔리수가 없는 순간이었다.
강쥐가 새끼여서 잘 못알아봤다. 늑대 닮은건 다 말라뮤트라고 생각했더만
아흑...... 되는 일이 없군.
그날 결국 트렉을 한 4바퀴 뛰고 들어왔다. 땀이 어찌나 나던지...
남들이 보면 분명 걸었다 하겠지만...
나는 열심히 뛰었다 ㅡㅡ;; 남들이 나보다 빠르게 뛸뿐이지
너무 격렬하게 운동하면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할수 없다~
낭만에 빠져 오늘 하루도 회상할 시간을 가져야 하니 ㅋㅋㅋ
-낭만자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