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보다 한살 연상인 누나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꽤 많이요...전 24살,그녀는 25살...
2년넘게 사귀어온 남친과 약 2달전 헤어진 이후로 저랑 일주일에 1번 혹은 2번정도 만나서
영화보고,밥먹고,노래방,DVD방도 같이 가고 찜질방에서 같이자고 그랬습니다. 서로 정말
많이 문자도 주고 받고 챙겨주고 했습니다. 전화도 많이는 아니지만 가끔씩 했구요..
키스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쉽게 전 남친이 잊혀질리가 없다는 걸....
하지만 제가 너무 성급했던건지...부담을 준것 같았고 그녀가 친구로 지내자 그랬습니다..
전 알았다고 했죠..전 남친이 정리될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단 걸 알고 있었기에, 그렇게
말하고 난 이후로도 만나서 영화를 보고 같이 클럽도 가고 했습니다. 하지만 스킨쉽은 안했구요.
얼마전 생일이라 생일선물도 주고 첫눈이 온다며 저한테 문자도 보내던 그녀...
하지만 제가 또 너무 급하게 다가갔던건지...며칠간 제 연락도 다 무시하고 있다가 전화가
와서는 역시 너무 부담스럽다 그러더군요...전 애써 태연한척 했지만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너가 날 정말 친구로 대할 수 있을때 다시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전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전 남친과 다시 일촌이 되었더군요..
하지만 예전 일촌명이 아니라. 그냥 누구누구 이런식으로요..다시 전 남친을 만나게 된것같은데
잘되길 빌어줘야 겠죠? 전 남친이 자기한테 너무신경을 안 써줘서 너무 힘들어서 그 여자가
거짓말로 다른남자가 생겼다고 거짓말을 하고 헤어진건데 저랑 있을때도 전 남친한테 연락이
오곤했는데,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 그랬거든요.하지만 다시 만나게 되었나봐요..아무래도
잘 되길 빌어줘야겠죠? 2년넘게 오랜사랑을 한 사이가 헤어졌다 다시 만나게 되었다면
다시 쉽게 깨질 수 있나요? 누가 먼저 다시 만나자 그랬는지는 저도 모르구요...정말 그러면
안 되는거지만 속마음은 다시 헤어져서 저한테 또 한번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듭니다.
다시 편한 친구로 지내자고 한뒤 만약에 다시 헤어지게 된다면 그때 다시 천천히 다가가
보고 싶은데...그래서 2주뒤에 기말고사가 끝난뒤 다시 편하게 지내자고 해보려구요.
정말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여자인데...지금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악플은 제발 삼가해 주세요... 상처 많이 받습니다.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