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 긴데요 ㅠㅠ
꼭 좀 읽어주시고 답좀 달아주세요 어어엉 ㅠㅠ
아 ㅠㅠ
제목 그대로에요 ㅠㅠ
제가 2007년 1월6일에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를 왔거든요.
지금 22살 여자구요. 그때 집구할때는 2006년 12월 말이었고,
당시 모아놓은 돈이 200만원 밖에 없었어요.
서울대 근처구요.
그래서 어찌어찌해서 좋은 부동산 아줌마를 만나서 집을 구하는데
반지하방에 300에 29짜리를 200에 30으로 하기로 하고 계약을 했거든요.
1년 계약이요. 집주인이 2년하자는거 제가 1년후에 돈모아서 창문있는방으로 가고 싶다고
해서 1년 계약한건데요.
그때 집볼때부터 형광등이(형광등도 아닌 샹들리에 같은 거였음;;) 깨져있는 거에요.
그거 부동산 아줌마도 봤구요.
그래서 300짜리를 200에 해준게 고마워서(어차피 월세 올렸으니 그게 그거지만;;)
그 형광등은 제돈주고 고쳤거든요.
그리고 보일러는 상태가 처음부터 안좋았는데 그냥 써라고 못고쳐준다고 해서 그냥 썼구요.
세탁기 고장났을때도 세탁기랑 냉장고는 전주인이 쓰고 그냥 두고 간 거라 옵션 아니니까
자기가 못고쳐준다고 했구요.
근데 계약할때는 세탁기랑 냉장고가 옵션인것 마냥 얘기-_-^ 썅썅바놈.
암튼. 그래서 제가 또 이제 슬슬 이사 가려고 12월 29일에 이사갈건데 (1주일 빠름)
그때까지 보증금 빼줄 수 있냐고 하니까,
일년만 더 살아라고, 그러면 보일러도 싹 바꿔주고 보일로 고치는 동안 월세도 좀 깎아주고
한다고 일년만 더 살아라는 거에요.
근데 그집이 너무 먼지도 많이 들어오고 무엇보다 반지하라서 빨래도 안마르고
제가 천식기가 좀 있어서 안되겠다고 나간다고 하니까
그럼 그 형광등 바꾼것도 돈 다 물어내고 복비도 제가 내고 보증금도 다음사람 들어올때까지
못준다는 거에요 ㅠㅠ
저 이런 이사 첨해봐서 잘 모르기는 하지만 이건 좀 아닌거 같거든요 ㅠㅠ
그래서 제가 그런게 어딨냐고 원래 1년 계약이지 않느냐, 그러 1월6일에 나가겠다고 하니까
그래도 형광등은 물어내고 가고, 보증금은 방빠질때까지 못준다는 거에요-
돈 없다고 -ㅁ-!!!!!!!!!!!
미친쌉싸름한씨뽀롱새키- 제 보증금이 이억도 아니고 이천도 아니고 꼴랑 이백인데-!!!!!!!
그 건물에 총 21가구가 삽니다. 반지하가 월 30이면 나머진 더 받을텐데 그것도 없답니다 ㅠㅠ
자기도 빚져서 건물 산거라나 뭐라나 이러고 있습니다.
그럼 1월6일에 이사갈테니까 그때까지 보증금 빼달라고 그러니까 모르겠답니다.
신고한다니까 그러라면서 시큰둥...-_-;;;;;
어쩌죠 ㅠㅠ 아주 그냥 지금 회사에 있으면서도 돌아버릴꺼 같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뭐 소송걸고 신고하고 이러면 시간 많이 가니까;
전 돈도 돈이지만 이집에서 최대한 빨리 떠나고 싶거든요 ㅠㅠ 문제가 너무 많아요 ㅠㅠ
난생처음 곰팡이 피는 집에서 살았습니다 ㅠㅠ 본적도 처음이구요 ㅠㅠ
암튼;; 50넘게 처먹은 아저씨가 딸뻘한테 이 무슨 같잖은 행팬지요 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