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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회사 다녀야할까요?

스트레스만빵~ |2007.12.05 15:35
조회 872 |추천 0

이 회사만 다닌지 12월 30일이면 5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동안 회사 사람들이랑 정도 많이 들었고...또 다르게 생각하면 이만한 회사도 없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근데 요즘 들어서 정말 너무 힘드네요..

회사가 그렇게 큰 회사는 아니지만 9월경에 법인으로 변경했거든요..

그러면서 제 업무가 거의 10배이상은 많아진것 같아요..

생산부 15명에 영업부 3명 그리고 사무실엔 저 달랑 하나 입니다..

아니...말하자면 다른곳에 사무실이 또 있어요~그쪽에 저 말고 일하는 언니가 있긴한데..

그 언니가 이번년도부터 대학교를 다니느냐고 4시면 퇴근하구요

시험기간엔 그 언니가 하는 일까지 모두 저에게 돌아옵니다.

그 언니도 이 회사를 10년 이상 다니고 있구요...그만큼 사장님 신뢰가 높아서

언니가 학교땜에 일 그만둔다고할때 시내쪽으로 사무실하나 내줬습니다.

물론 법인으로 바껴서 세무문제랑 장부상 문제때문에 사무실을 따로 낸 이유도 포함되어있지만요

제 생각엔 그언니 이유도 반정도는 적용된거 같아요....

저희회사....아침 8시 출근에 저녁 7시퇴근이구요

7시에 퇴근한적은 거의 없습니다. 제 주된업무가 물건 출고쪽도 있어서 물건 상차하다보면

7시 넘은적은 의례있구요....예전엔 상차가 10시에 끝나도 그때까지 다 기다렸네요..

미련하게.....거래명세표만 끊고 퇴근하면 되는데요....

그래서 지금은 7시 넘어서 상차끝날꺼 같은것은 거래명세표 미리 끊어놓구 퇴근을하는데..

그래도 7시 넘는답니다^^대략 7시 30분정도에 퇴근해요

토욜날도 똑같이 8시출근에 7시퇴근이구요~격주로 2시에 보내준다고는 했지만...

영업사원들이 토요일까지 지방에 있으면 2시 퇴근은 꿈도 못꿈니다....

거기다가 공휴일에 절대 안쉬구요~저희는 설날,추석,신정,여름휴가 때 쉽니다.

정말 너무 힘들어서 사장님께 사람구해달라고해서

이번에 사람구한다는 광고를 냈는데도 전화한통 없네요...하긴...저라도 이런회사 안올꺼같아요

그렇다고 월급이 많은것도 아니구요....5년일하면서 공제할거 공제하고 받는 월급은 120정도네요

일하는건 그렇다치고.. 제가 제일 스트레스 받는건 저희 사장님때문이예요

제가 실수한것도 아닌데 마치 저때문인양 사람들한테 다 떠들고 다니구요

매일 한숨쉬쉬고...사무실엔 사장님이랑 저 단둘뿐인데...매일 담배피시고...

요즘엔 짜증이 너무 심하시네요...성질도 마니 내시고 툭하면 꼬투리 잡아서 뭐라하시고

정말 답답해요........

5년다니면서 한번도 힘들다는말 한적없고...힘들어도 혼자 숨어서 울었구요....

집에가면 매일 녹초가 되어있구요....이제 결혼한지 2주 됐는데 집에가면 너무 피곤해서

울 신랑이랑 제대로 대화도 못하구요..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고 싶은데 눈치보여서 말은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고만 있네요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니깐 밥먹어도 소화도 잘 안되구요.....자꾸 얹혀요...

밥먹을때만이라도 편해야 하는데 밥먹다가 사무실전화오면 바로가서 받아야하구요..

저 밥먹는거 뻔히 알면서도 저희 사장님  사장님실에 계신데도 전화 안받아주십니다.

저 혼자 20분 밥먹는동안 3번이상 왔다갔다 합니다....그럼 밥맛이 뚝 떨어져요~~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 결국 울어버렸습니다. 저희 사장님은 또 짜증이시고...

저희 신랑......오늘 회사에 관둔다고 말하라 하는데.........바보같이 말도 못합니다..^^

게다가 오늘 몸두 안조은데도 사무실에 저 혼자뿐이라 아프다는 말도 못해요...

계속 이렇게 가다간 도저히 안될꺼같긴한데....

 

저 그만 둬야겠죠?? 그만둘떄 뭐라고 말해야 할지 답답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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