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6년 전으로 가야되나요.. 참오래됫네
6년전 제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들어갔을때였죠
초등학교 6학년때 지금사는곳으로 이사온터라
친구들도 몇 없고 그냥 활발한 꼬맹이남자 였습니다
반배정을 받고 교실에 들어갔죠
다른 애들은 친구들이랑 노느라 정신이 없었고
전혼자앉아있었죠 ...(잘은기억안나지만 그랬을겁니다)
그러던중 엄청난 웃음소리가 들리길래 그쪽을 쳐다봤죠 -_- 이표정을 하고말입니다
제가본곳엔 여자애들 무리가있었고
그중에 너무나 이쁜 여자애가 있었어요
(지금도생생하게 기억난다는...)
첫눈에 반했다는게 이런걸까요?
빛때문에 그랬는지 눈에콩깍지가 쒸였는지
얼굴에서 후광이,,,ㄷㄷ;;
어쨋든 전 그애를본순간 숨이턱막혀오면서 심장박동수가빨리지고
한마디로 첫눈에 반했죠
그때부터 시작됬습니다
1학기가 끝날무렵
친구들도 많이생기고 반애들도 제 존재를 알아쳇을쯤이였죠
그때제친구중에 한놈이 그러더라구요
"저여자에가 우리학교 1학년 중에 제일이쁘다고 소문났어"
제가 첫눈에 반한 그여자애를 가르키면서 ...;;
그러면서 하는말에 전 눈이땡그래졌죠
"나 제번호 땄지롱~"
그러면서 보여주길래 바로 외워버렸죠
괴물같은 기억력으로 그짧은시간에,,
그래서 그녀와 열락을 하기 시작했죠
처음엔 문자, 전화, 그리고학교에서도..
상당히 친해졌어요 그애와전..
그리곤 2학년이 되었죠
2학년때 전 술을먹고..(어린나이였지만,,,)
그애게 전화를해서 사귀자구 했죠..
멋도 없고 폼도안나는 프로포즈였지만
전 무진장긴장했었죠-0-
모 결과는 차였지만요 ..;;ㅋㅋㅋ
그날부터 사랑이 집착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구차하고 멋없는 프로포즈는계속 되고
3학년때 학교 축제가있었습니다
기회는이때다 싶어
노래로 오디션을 봤죠 (저희학교만그랬는지 몰라도 오디션을봤습니다-_-)
축제 무대에 올라갈 기회가 생기고 축제날당일..
제차례가 다가왔죠 청심환 한알을 먹고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 올라가 노래를부르기시작했죠,,,
그때 제가 부른 노래는 팀- 사랑합니다....
노래가 끝나고..반주가 아직덜끝난상태에서
그녀를불렀죠,,, 무대로좀 올라와 달라고...
그녀의 친구들이 떠밀어 그녀는 결국올라왔습니다..
전 준비해둿던 장미꽃을 무릎을 굽히고 그녀에게 전하면서
마이크를 대고 나랑사겨줘,, 이렇게 말했습니다(어디서 본건있음 @_@)
그녀는 생각해보지도 않은채... 사귀자는 말이끝나기도 전에,,,
그전에 거절해버렸습니다...
순간 소리지르던 여자애들 환호하던 남자애들,,
모두다 죽은듯,,,축제장에서 사라져 버린듯 그렇게 조용해졌죠,,
그애는 무대를 내려가고,,전 쪽팔리고 창피하고 민망하고 슬퍼서,,,
그래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선생님의 도움으로 무대를 내려왔죠..
그렇게 차였어도,, 그렇게 나쁜년이였어도 전그녀가 좋았어요
그래서 ,,,자존심도 구기고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그녀에게 열락을했습니다...
학교에선 도저희 아는척 못하겠드라고요,,,
그렇게 중학교는 졸업하고..
고등학교,,,,
그녀를따라 인문계 같지도 않은 인문계를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녀와 전 따른 반이 됬고,,,
(같은학교로도 만족했어요..)
전그녀에게 찾아가 이렇게 말했죠,,
무슨깡이였는지 무슨생각으로 그런말을했는지 -_-
왜그런말을 했는지 무슨동기였는지는 기억할수 없구요,,
"내가너 진짜 좋아하거든?
너 내가 100번만 프로포즈하면 넘어올래?"
" 봐서 ^_^"(해맑은 얼굴로 -_-ㅅㅂ)"
그래서..그래서 고등학교 졸업내내 그녀에게 이벤트란 이벤트 다해가며
인터넷 뒤져가며 멋있는말 찾아내가며
그러면서 고등학교 다니는내내 프로포즈만 해뎄죠..
고등학교 졸업식날에도...
졸업하구 나서도...
그녀대학에 찾아가서도...
그녀는..
제가 처음으로 사랑하는사람이였고
마지막 사랑이 될거같아서,,
오직그녀만 봐왔죠,,,
그리고 한달전..
100번째 프로포즈,,,,
까페 하나를 빌리고,,
촛불도 깔고 햄륨 풍선도 뛰우고
케익도 사고...
반지도 사고...
(지금까지했던 프로포즈완 다르게 돈엄청들었습니다..ㅜ)
중학교때처럼,, 무릎을굽히고 반지를 내밀며 고개를 숙이고
제발,,,나랑달라며,,, 고백이아닌..부탁을했죠..
그녀는 울면서 그동안 모질게 대했는데 그래도 자기가 좋냐며...
내가이겼다고,,, 사귀자고,,
그러면서 절안아 주었습니다..
정말 행복했죠,,세상을 다가진거 같았죠
그렇게 전 짝사랑 6년만에 그녀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날 그녀와전 껴안은채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왜....
하지만 왜일까요...
제가 왜이럴까요...
그녀에 대한 저의마음은 사랑이 아니였던걸까요...
그냥 ...오기였을까요..
그녀가 싫습니다...
죽도록 싫습니다...
보기만해도 욕이 나옵ㄴㅣ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 저없인 안되겠다고 합니다...
어떡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