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사랑하기!’
영화배우 신애(21)와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21)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최근 두 사람을 둘러싼 ‘핑크빛 소문’이 연예가에 연이어 불거지면서 실제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신애와 환희가 연인 관계로 들어섰다는 소문이 연예계 안팎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5월께 환희가 절친한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 신애와 함께 나타나 “내 여자친구”라고 소개를 한 것으로 측근을 통해 알려졌다. 이날 이후 환희는 신애와 함께 모임에 함께 나타나는 등 심상치 않은 관계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두 사람은 한 달쯤 전인 6월 말에는 함께 영화를 보기 위해 서울 강남의 극장에 나타나는가 하면 한강 둔치에서 스포츠를 함께 하는 등 건전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연예관계자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신애와 환희의 ‘핑크빛 소문’은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환희가 2월22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패션디자이너 송지오씨의 ‘송지오 옴므’ S/S 컬렉션에 모델로 등장할 당시 신애가 축하 게스트로 나타났던 것이다. 신애는 이날 패션쇼 무대에 선 환희를 보기 위해 맨 앞좌석에 자리를 잡고 시종 환희의 워킹 솜씨를 지켜보았다.
신애의 소속사측은 “신애가 발랄한 성격이어서 쉽게 친해지는 편이다. 환희 외에도 친한 연예계 친구가 한두 명이 아니다”라면서 “너무 절친한 관계여서 연인 관계로 오해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일단 부정했다. 환희의 소속사측은 “절친한 친구 사이에 불과할 것”이라면서 “그냥 좋은 만남을 갖는 것이니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신애는 지난해 화장품 브랜드인 ‘엔프라니’와 LG싸이언 등 CF에 출연하면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올해 광고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화 ‘보리울의 여름’에서 수녀로 출연,밝고 순수한 이미지를 선보인 데 이어 영화 ‘내 사랑 은장도’와 KBS 드라마 ‘여름향기’의 주연급 배역에 연이어 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
환희는 99년 브라이언과 함께 남성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결성,첫 앨범 ‘Day by Day’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2001년 2집 ‘약속’,2002년 3집 ‘Sea of Love’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최근 4집 ‘Missing You’를 발표하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