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피임 방법을 가르쳐 주는 방으로
"피임 이렇게 하세요"
이렇게 하지....
이런 방은 또 뭔가?
세월의 흐름에 어쩔 수 없이?
내여자 내남자가 아니래두
상관없는 남녀가 잠자는거 흔한게 세상이라지만
"낳을 수 없어요 "
이방을 만든건 너무 심하다.
난 두아이를 낳았지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기 하나를 수술한적이 있다.
입덧에 넉달을 빌빌거리며
정말 물 한모금 제대로 삼킬 수 없고
음식이름만 들어도 올라오고
그렇게 넉달 가까이 버티다가 병원에 진찰 갔을때
"아기 심장이 안뛰어요"
이소리를 듣고 얼마나 울었는지...
내가 넉달을 품고 있다가 결국 내아기가 되지 못한 아기...
내아기가 되는게 싫었나 보다라며
내가 엄마가 되기에 너무 부족했었나 보다라며.
난 그 수술 한번으로 우울증 까지 왔었다.
다른 방들을 다니며 글을 읽다가
오늘 이방제를 보고 기절할 뻔 한다.
낳을 수 없으면 다 지우라는거 아닌가?
마구 살인하라는 말하고 뭐가 다른가?
차라리 몸조심에 대해서
올바른 피임법에 대해서
아이 지워서 가지게된 휴우증에 대해서
이런것들에 대해서
토론하는 방을 만들고.
그 글을 읽는 사람들 아이 지워서 영영 아이 가질 수 없는 사람들
안타까움을 보고
나중에 아이를 못가지는 아픔을 겪지 않으려면
사랑은 하되 확실한 피임 필요성에 절실하게 깨달을 것이다.
여러분 낳기 싫으면
피임 꼬~옥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