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냥하세여!!
저도 여자지만 몇일전 황당한 여자를 봐서 글을 올립니다...
서울쪽으로 볼일이 있어서 남자친구와 볼일보러 갔다가 다시
인천방향(이쪽이 집이라서)으로 가는길이였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했는데요. 전철을 타려면 계단을 무지 올라가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막~~ 올라가는데 남자친구가 "저 여자들봐!" 이래서
쳐다봤는데.... 2명이였는데 하나는 완전 노랑머리에 하얀 정장치마를 입었고
하~~이 힐!! 거의 서커스 탄 수준의 힐을 신었고 다른또 하나 여자는 더
가관이였습니다..
폭탄 껌정 머리에 윗옷은 거의 살이 보이는...(꽤춥지 않습니까?ㅠㅠ)윗옷은 그렇다치고
치마를 입었는데 꼭 그여자가 직접 만든것 같드라구요. 가위로 자른것마냥 삐쭉삐죽
엉덩이만 덮은 길이 ! 한뼘 길이고 옆선이 허리 끝까지 완전 찢어졌어요.
정말.. 머라 할말 이 없더군요...
글서 멀찌감치 보고있는데.. 앞에 노랑머리가 올라가고 뒤따라 폭탄머리가 가고 있었는데
남자친구 왈 " 저여자 팬티보이는데 생리대까지 보여;;" 큰목소리로 말하는거예여;;;;
그랬더니 당연히 들렸겠죠..
폭탄머리가 노랑머리한테 "나 팬티보여?"
노랑머리 왈" 아니 안보여~" ㅡㅡ;;;
당연하죠.. 어찌 위에 있던 노랑머리가 폭탄머리 팬티가 보이겠냐구요....ㅠㅠ;;;
암튼 올라갔습니다..(전철은 타야하니깐요)
기다리고 있는데. 그때 시간이 오후 2시쯤 이였는데 훤한 대낮에 한여자는 노랑머리
한여자는 거의 벗은수준 이니깐 당연히 시선 집중이죠!
근데.. 전철 기다릴때 의자 에 않더라구요. 그러더니 담배를 꺼내어서 다리는 쫙 벌려서 피는데여... 정말 같은 여자로서... 에혀~;;;;;;
사람들 안쓰러운 눈빛.. 욕하고 싶은걸 꿈참는 사람들... 내남자친구처럼
신기하다는 사람들...
어떤 여자가 빤히 쳐다 봤는지 노랑머리,폭탄머리가 동시에 "멀쳐다봐~시x뇨나..."
암튼.. 전철은 오고 사람들은 탔죠..그시간에 사람들은 꽤 있더라구요...
남자친구랑 저는 문쪽에 서있고 그여자들은 의자 가운데쯤 서있더라구요..
완전 아저씨들 앞에서.... 아저씨들은 좋아서.. ㅡㅡ;;; 침을 질질 흘리면서
위아래로 흩어보면서 왠떡이냐마냥 웃고있더라구요...
말시키면서 다리도 한번 만지고 그러는데 그여자도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노랑머리여자가 다리아파 이러니깐 앞에 있던 아저씨 황급히 일어나서
비켜 주더라구요.. 노랑머리가 앉자 폭탄머리도 자기도 다리 아프다고
그냥 바닥에 양반자세로 앉는거예여;;;; 앞에 있던 아저씨 더 좋아서..껄껄 웃고
무슨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어느덧 우리가 내릴때가 되어서 내렸는데
그분들도 내리는거에여;;;
글서 가고있는데 그분들은 앞에가고 우리 는 뒤에서 멀찌감치 가고있는데
이상하게도 계속 같은방향이더라구요.. 우리가 무슨 쫒아 가는것같이 ㅜㅜ;;
주변에 상가들이 많거든여.. 상가들 사람들 다 나와서 구경하고..
그러다가 너무 시선집중이라 그랬는지 택시를 타더라구요..저는칭구랑 두리 택시타면
뒷자석에 같이 앉거든요.. 근데 그분들은 따로앉아 탔는데 앞에 그 폭탄머리 여자가..
그택시 아저씨 표정 안봐도...
제얘긴 여기까지예요.. 저도 너무 황당해서 너무 길었네요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