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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연상인 그녀를 사랑합니다.

Tonic |2007.12.07 11:04
조회 114,623 |추천 0

 

 

"현실적인 이유...그 부분에 대해선 남녀 서로가 모두 노력하시면 별문제 없을거에요.

단지 그게 힘든이유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기때문이겟죠. 이나이엔 멀 해야하고 저 나이엔 멀해야하고...두분이서 서로 사랑하고 잘헤쳐나가시면 돼요. 머 이렇게 말하면 현실은 다르다 비현실적이다 라고 말할수도잇지만.. 현실이 무언가요? 두분꼐서 서로 사랑하시는것도 현실입니다. 사람들이 짜놓은 틀에서 벗어난다고 그건 비현실이 아니에요. 남이 머라하든 상황이 어떻든 두분꼐서 사랑하시는것도 엄현한 현실입니다. 문제는 두분꼐서 그런것들을 극복하시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셔야된다는거지요"      

 

↑이 리플 쓰신분 정말 많이 심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정말 저보다 글을 잘쓰시군요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현실에서 일반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일반화에 벗어나는행동이

결국 비현실적인 행동이 아님을요...

 

문자는 장문메세지

군대는 방위산업체

차는 자차가 아니라 부친 차 입니다.

제대후 직업은 매일유업 생산직

 

여자친구는 7년차 교사 21살때 부터 보조교사로 활동하면서 2년 전문대졸 이후

자격증 취득 후 정식교사로 취직하여 아직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예쁜 사람입니다.

 

전 부친께서 나이가 제 또래 보다 정말 많으십니다. 곧 환갑이시죠.

저는 7대 종손입니다. 할아버지 께선 늦게 결혼하신 아버지에게 항상 닥달하곤하셨죠.

하지만 제가 태어나길 한달 남짓 나두고 별세를 하셨습니다.

항상 그렇게 말씀하셨죠 손자 한번보고 가는게 소원이라고.

저희 아버지도 연세가 많으신데다 장기간 흡연을 하시여 건강도 좋지 않은상태입니다.

아버지가 고등학교 때 부터 늘 말씀하시곤 하셨죠.

애비가 나이가 많으니 왜 할아버지가 그토록 닥달을 하셨는지 연세가 차고 건강이

안좋으시니 그마음을 그제서야 느끼신답니다.

그래서 항상 저보고 결혼은 자리잡히면 바로하라 바로하라 늘 못이 박히도록하셨습니다.

그래서 여건만 된다면 제대후 직장이 잡히는대로 할 생각도 늘 하고있었습니다.

결혼? 솔직히 여자친구랑 하고 싶습니다. 아니 할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참 어리긴 마찬가지 입니다만, 철딱서니 없이 가볍게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그녀는 결혼을 31살 정도에 하려고 하고있습니다.

결혼도 하고싶군요 글을 쓰다 보니 ㅡ,.ㅡ;

 

맞습니다. 전 글을 좀 씁니다. 작문 쪽 수업도 받았었고 글짓기 대회에도 여러번 나가보았죠.

(-_-) 하지만 이렇게 사랑가지고 한편의 소설을 쓸려고

컴퓨터 앞에 한동안 타자치고 있을 그런 인간이 아닙니다.

한편으론 소설같은 사랑을 하는게 참 멋지기만 합니다.

이렇게 애절한 상황을 여러분에게 그리고

저랑 같은 위치에 있는분에게 격려나 힘이 되어드렸으면 하고, 저랑 같은 상황에 있으신

분들에게는 조언을 구할려고 글을 올렸습니다. 더구나 칭찬까지 들으면 기분도 좋은건

누구나 마친가지 일겁니다.

 

 

첫 게시글에 톡이 되다니 너무너무 신기하고 좋네요.

역시나 악플은 달리기 마련이군요. 하지만 조언의 뜻으로 삼겠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흉 과 악플이 올라오면 저로써도 마음이 아프고 화가날때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쓴 글에 격려나 칭찬 등 의 리플이 올라오면 기분이 좋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이 베푸는 만큼 돌아 옵니다.

 

조언과 격러 그리고 많은 관심 감사해요.

 

오늘은 영덕에 대게 먹으로 갔는데 게 철이라 정말 비싸더군요.

그래서 영덕 박달대게 최상품 1마리당 (12~13만원선)을 먹었...으면 좋겠으나

러시아로 패쓰 ㅠ.ㅠ

그렇게 맛난것도 먹고 해맞이 공원도 갔다가 풍력발전소도 갔다가

갔다와보니 톡이 되었네요. (ㅡ,.ㅡ) 감사합니다.

앞으로 멋진 사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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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로 20살 인 청년 입니다. 사실,빠른 88 년생이라 동기들은 나이가 21살 입니다.

 

내년 2008년이 되면 친구들은 22살 저는 21살 이네요.

 

저는 7년차인 연상인 그녀와 교제하고 있습니다.

때는 4월전 수영장에서 같은 강습을 받는 반에서 그녀를 만났습니다.

처음본순간 부터 좋아하게 되어버렸죠.

하지만 말이 별로 없는 그녀 27살 이라 믿기엔 너무 동안인 그녀.

한동안 멀리서 지켜보는것만으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길 반복하다 수영강습이 끝나면 항상 자유수영 빈 레인에서 홀로 연습하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저도 자연스럽게 그 레인에 들어가서 연습을 하곤 했죠.

정말 3개월 가량은 어떻게 해야 될줄 몰라 주위에서 맴돌고만 있었죠.

그러다 어느날 (수영장이 3층입니다) 엘레베이터를 탈려고 기다리던중 그녀가 친구와 함께

수영장에 갈려고 엘레베이터를 탈려고 왔습니다. 매우 심장이 뛰었었죠.

그와중에 친구와의 대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12월 까지만 수영을 하고 바빠서 못하게 된다구요.

저는 내심 조급해졌습니다. 12월이란 시간은 다가오는데 이렇게 말도 못해보고 끝내긴

내 자신이 용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영을 끝마치고 연습레인에 들어가서 자연스럽게 용기내어서 말을 했습니다.

"수영을 열심히 하시네요 이렇게 남아서 하시는걸 보면 곧 부쩍 실력이 느시겠어요"

이렇게 말했더니 그녀가 활짝 웃으면서 아주 좋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부터 우린 서로 말하기를 편안하게 되었고

사실 그녀도 강습을 받을때 한번씩 저를 보는것도 알았습니다.

(남자의 직감도 무시못합니다.)

그때는 그렇게 생각 했습니다. 나를 괜찮게 생각 하나보다.

그당시에는 착각이었는지 몰라고 그렇게 생각해서 용기가 더 났던건 사실입니다.

그뒤로 제가 쓰건 수경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것저것 묻길래 선물로 주고도

혼자 바보같이 마냥 좋기만했었습니다.

 

그후...어느정도 친분이 쌓여 대화를 하는 도중 제가 나이를 물어봤습니다.

그녀 "나이가 많아요 ^^"

이렇게 말을 하길래 나이가 얼마 시길래 물으니

그녀 "27이에요"

저"........."

아 "저는 21살이에요"

빠른 88년 생이어서 20살인데 그냥 21살 이라고 말해요

그녀"알고있었어요 뒷조사 다했죠 ㅎㅎ"

(그당시는 참 이게 아리송 하덥니다)

그녀"저도 빠른년생이어서 27살인데 친구들은 28이에요 저는 한살 적게 27살이라 그래요"

결국 저랑 7년차 입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인가 보다 하고

집에 간뒤로 그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정말로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현실적으로 봤을때 그녀는

결혼할 혼기가 적당이 되었고 비현실적으로 연애를 목적으로 하기 위해

사귀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하고 한동안은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하지만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그 아픈마음도 그녀만 생각하면 곧 잘 사라져버리더군요.

그래서 연락을 하며 데이트신청도 했었고 이윽고 그녀와 데이트도 하고 주말에

자유수영 하러가서 즐겁게 운동도 하고했습니다.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습니다.

세상 누구보다도 부러울것이 없었습니다.

세상 그 누구 보다도 행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스럽게 또 그녀의 친구와 친해지게 되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녀와 그녀의 친구 저와 이렇게 수영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갔습니다.

성급히 다가가면 내가 그냥 어린 호기심에 그러는가보다 하는 인식이 들까봐

3개월동안 번호도 물어보지 못한채 그렇게 지냈는데 식사자리에서

용기내어서 그녀 전화번호를 물었습니다. 그녀 친구 전화번호도요...

 

나중에 이렇게 다시 만나서 밥도 또 먹어요 전화번호 가르쳐주세요 ^^

그녀와 친구 흔쾌히 가르쳐 주더군요.

 

그뒤로 문자를 통해 그녀와 더욱 친한 관계가 되었죠.

12월이 다가오자 그녀에게 고백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부끄럽게도 친구분을 먼저 내편으로 만들었습니다.

친구분도 저의 편이 되어주신다고 했고요

제가 그 친구분에게 내마음을 전해달라는 (사귀자는 뜻이 아니라 좋아하는 마음이있다는걸)

식으로 말을했었나 봅니다.

 

그녀 다음날 그예기를 들었답니다.

이윽고 그녀와의 데이트가 있던날 시내에 놀러가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데이트중 묻더라고요. 가치관은 어떤지 군대는 어떻게 할건지

(저는 방위산업체로 갈 예정입니다 1월달에) 

제대후에 직업은 멀로 할건지 묻더군요 (사실 제대후 매일유업 생산직으로 입사할것입니다.)

 

그렇게 데이트를 끝 마치고 주차장으로 걸어가던중 꽃집이 많이 있었습니다.

냉큼 달려가 꽃다발을 사들고 그녀에게 안겨주고 싶었지만 마냥 눈길만 꽃을 보고있었습니다.

 

그 순간에는 내가 고백 하게되어도 거절 당하면 다시는 못만날것같은 느김 바라보지도 못할거

같았었고 그 꽃집을 지나치면서 수백번 수천번의 갈등을 했습니다. 이윽고 꽃집이 멀어져가면서

내마음이 잡혔죠 지금 이 순간 고백하지 않으면 고백한번,좋아한단 말한번 못하고 헤어지는

그런 바보같은 남자가 될것이다... 꽃집과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저 그녀에게 잠시만 기다려봐 하고 구두를 신은채로 꽃집으로 향해 전력질주했습니다.

꽃다발 사들고 그녀에게 다시 전력질주했습니다.

심장이 터질것 같았죠 헉헉 거렸어요. 그런데 힘들어 가슴이 터질거 같은것 보다

가슴이 벅처 터질것만 같았죠.

 

이윽고 그녀에게 꽃다발을 안겨줬습니다.

놀래더군요 (사실 알고 있었으면서 -_-)

"잠시만 받고 있어줘요 할말이 있는데 꽃 받았으면 말이라도 들어주세요"

그리고 장황하게 차안에서 고백을 해버렸습니다.

그녀 알고있었다는 듯이 담담하게 듣더군요

내말이 끝난 직후 그녀의 입에서 말이 나왔습니다.

 

나도 네가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운동하는 멋진 모습에도 좋았고

성격도 너무 마음에 들고 잘생기기까지해서 (-_-죄송합니다  저 그렇게 잘생기지 않았습니다.)

너무좋은데.... 근데.........

 

근데 이게문제였습니다.

친구한테 그말을 듣고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난 다른사람이 나이차가 많이 나는 사람과 교제하는걸 보고 가볍에 생각하는것도 싫고

직장동료가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싫고 일단 자랑스럽게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사랑한다는것도

남들이 알아주는게 너무 어려울것 같아

하지만 네가 참 좋은데... 어쩌면좋지 라고 말을 하더군요.

 

하지만 전 놓칠수 없었습니다.

 

제가 말했죠 지금 당장 사랑해달라는게 아니에요

제가 노력해볼게요 사람들에게 당당히 말할수있을때 까지 노력해볼게요.

정말 누나랑 저랑 진실된 사랑을 하면 사람들도 진실된 마음을 알아줄거에요.

아니,내가 그렇게 만들어 볼거에요.

힘들어도 힘든 사랑을 한만큼 정말 힘들게 기다려온 만큼

저...힘들게 사랑한만큼 더 멋진 사랑 보여줄꺼에요.

 

그녀의 대답... 한참을 망설이더니... 집에가서 전화를 준답니다.

 

집에 바래다 주는길에 말했죠.

저 정말 누나 사랑해요 저도 이렇게 연상을 사귀어도 7년차는 처음이고

남들 7년차 이상 나는 사람들 사랑하는것보고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거 같애요.

 

이윽고 바래다 주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문자가 왔습니다.

 

나 한참 망설였는데

나도 네가 참좋았는데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망설이기도 했는데

나도 너 좋아하는거 같아.

나 너한테 올인할게

나도 많이 사랑해.

 

눈물이 났습니다.

정말 운전하다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눈물이 났습니다.

정말 3개월동안 짧다면 잛은 길다면 긴 사랑을 꿈꾸어왔습니다.

그렇게 천천히 기다린 보람이 있었는지

정말 기뻣습니다.

 

그렇게 우리 사귄지가 1달이 되어가네요.

남들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한때 불장난,엔조이...가 아니냐...

하지만 정말 우리둘이 순수하게 사랑하고있습니다.

 

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나도 한때는 나이차이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걸 보고

순수한 마음보단 목적이 중심인 연애를 하는것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조금 알거 같습니다.왜 그렇게 나이차이가 나면서도 사랑을하는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걸...힘들게 사랑을 한만큼 멋진사랑이 되도록 노력할것입니다.

정말 이렇게 힘든 사랑 해보지 않으신 분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사랑을

해보지 않은 분들은 논할자격이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녀를 정말 사랑합니다.

그녀도 저를 사랑하구요.

전 지금 학생이구요

그녀는 유치원 교사 7년차 입니다.

산업체를 근무하면서 퇴근후 시간을 짬짬히 내서

그녀와 같이 좋아하는 취미활동도 하면서 만날려구 생각하고있습니다.

 

힘들게 사랑한만큼 멋진사랑 키워나가겠습니다.

응원의 메세지나 조언도 부탁드릴게요

톡 매니아분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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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처음 글을 써보니 어색하기도 하네요.

응원 많이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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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딴건모르겠고|2007.12.08 08:46
참 글잘쓴다..
베플엄마찾는데...|2007.12.08 08:54
글쓴이에게는 사랑이지만 그녀에겐 현실입니다. 글쓴이는 결혼에 가기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있지만 그녀는 글쓴이에 비해 촉박합니다. 사랑만으로 모든걸 다 해결할 수 없다는 걸 아는 나이이기에 조심스러웠겠죠. 이제 그녀가 글쓴이에게 올인하신다니 글쓴님께선 더욱 열렬히 끝까지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베플|2007.12.08 08:23
조카 멋지다......... 그정도 생각하고 그정도 용기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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