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3살차가 나는 신성우 애인 !!

라일락 |2003.07.26 12:51
조회 10,741 |추천 0

<드라마 속에서> 8월 2일부터 전파를 타는 새 주말극 `첫사랑`(매주 토ㆍ일 오후 9시 45분)은 첫사랑에 실패한 남자 준희(신성우)가 대학 제자인 희수(조 안)에게서 첫사랑의 흔적을 발견하면서 겪는 사랑의 아픔을 그린다. 안타깝게도 준희에게는 코흘리개 시절부터 자신만 바라본 아내 서경( 김지수)이 있다.

최윤석 PD는 이 드라마가 불륜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순도 높은 사랑 을 묘사하겠다고 장담했다.

신인 탤런트 조안(21ㆍ본명 조경진)은 인륜이 허락하지 않은 불온한 사랑을 희석시키는 순수 결정체 역할을 하기 위해 투입된 것 같다.

시종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떨군 채 인터뷰에 응해 아직 사춘기 소녀 같은 그녀는 드라마 출연작이라고는 KBS 드라마시티 `첫사랑` `달리 기` 등 단막극 몇 편과 영화 `여우계단`이 전부다.

아직 검증받지 않 은 신인 연기자에게 주말극 주인공은 꽤나 파격적이다.

사랑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언제나 처음이 중요하다.

최윤석 PD는 `첫사랑`이라는 드라마 의미를 살리기 위해 어떤 미니 시리즈도 경험하지 못한 조안을 선택했을 수 있다.

첫사랑의 추억을 이야기해 달라는 부탁에 조안은 "처음 사랑에 버림 받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 기억을 더듬어 연기에 접목시켜 볼래요"라 고 답했다.

무심코 내뱉은 말 한 마디가 구설수에 오르는 게 여자 연예인인데 너 무 솔직하지 않나. 아마 이것이 아직 이것 저것 잴 줄 모르는 조안의 매력인지도 모른다.

짓궂은 기자들이 물러설 리 없다.

언제, 누구랑, 얼마나 사귀었고, 왜 헤어졌냐는 질문이 쏟아졌다.

"청주외국어고등학교에 다닐 때 한 살 연하 남자애랑 1년쯤 사귀다 헤어졌어요. 그 애의 갑작스런 이별 선언에 무척 당황했고 아팠어요. 저한테는 처음 사랑이라 결혼까지 하고 싶었는데…."

극중 13세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스승과 사랑에 빠지는데 만약 자신 에게 그런 사랑이 찾아온다면.

조안은 "나이 차이는 상관없어요. 전 감정적이고 이성이 통제가 잘 되지 않은 편이라서요"라며 당차게 말한다.

<전지현 기자>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