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남이 쓴 글만 보다가 내가 저런상황이면 어쪄나 생각했는데
오늘 그런 상황을 겪어 보네여
집사람이 이혼하자하네여 집사람 성격이 워낙 급하고 한마디로 흥분하면 앞뒤 분간이 안되거든요
평소에는 하고 싶은게 많은지 진취적이고 활발한 성격이 맘에 들어서 10년을 같이 살면서
좋은것도 많이 봤지만 못 볼것도 많이 봐서 이젠 그런가 했는데~~
요새 갑짜기 아는 언니가 하는 가게에서 일한다면서 (저녁늦게 귀가하는일) 갑짜기 그 언니가 힘든일이 있어서 그가게를 팔게되니 집사람이 해보겠다고 돈을 요구하더라구요
10년살면서 모아놓은 돈은 없구 매번 힘들때에 사실 부모님이 도와 주셨거든여
이번에 와이프가 돈벌어 한번 잘 살아 보겠다고 어머니에게 애길 한것 같아여
그러나 저희 아버지가 워낙 고지식한 분이라 돌다리도 한번 더 두드리는 분이라 또한 성격도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계셔서 30대 중반인 저도 부친에게 아직은 반론은 잘 제기 못해여
아침부터 집 사람이 전화가 붙들고 저한테 이젠 이혼하자하니 ~~
참 일하는 사람 힘드네여 여태 놀면서 산것도 아니고 또한 바람한 핀적 없구
그냥 애들 커가는 거보면서 즐겁게 살고 싶은데
돈은 많이 못 벌어도 행복할수 있다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닌가 보네여~ 어찌하면 좋을 까요~~?
여러분의 조언 좀 부탁 드릴께여~ 오늘 저녁에 아버지께 무릎꿇고 부탁 드려 볼까여~
제가 하도 사고 친게 많아서 아버지도 도와 주실런지 모르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