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의 건장한 대한민국 남자입니다. 회사는 모 기업 마케팅 신입사원으로 작년에 입사하여 이제 2년차네요..
저의 집은 대림이고, 직장은 삼성동에 있답니다. 그래서 매일아침 2호선을 타고 출퇴근을 하죠..
제가 어제는 일찍 일을 마치고 퇴근을 했습니다.
삼성역 8-3에서 신도림가는 전철을 타고 집에가는데, 역삼에서 한 여자분이 타시더라고요..
작고 귀여운 분이였습니다. 제가 그 분을 본 시간인 6시 40분경이니, 아마 그분은 역삼역 근처에 있는 직장엘 다니는 듯 합니다.
키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작고 귀여운 이미지였죠. 언뜻 학생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직장에 다니는 분임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욱 분명한건 제 이상형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는 내내 그녀를 지켜봤죠.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가시더군요..
그런데 저는 대림에서 내려야하는데도 그분은 내리지 않더군요.. 그래서 작심을 하고 끝까지 따라갔습니다.
당산에서 내리시더군요.. 저도 따라 내렸습니다. 그녀는 내리자마자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미처 따라 타지는 못했지만 한참동안 그자리에 서 있었죠.. 분위기 좋게 비까지 내리더라고요..
오늘 내내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그녀를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어제는 좀 일찍 퇴근한거라 만났지만, 앞으로 야근의 연속이라 어떻게 다시 볼 수 있을지.. ㅠ.ㅠ
당산에서 기다리려고 해도 막연하네요...
이 글을 보시는 여성분들 중 역삼역 8-3에서 타시고 당산에서 내리셔서 마을버스 타시는 분 계시면 제가 애타가 찾고 있으니 꼭 리플 남겨주세요..
꼭이요....ㅠ,ㅠ 꼭 만나뵙고 애길나누고 싶습니다.
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