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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생님을 사랑하는데.... 고백을 해야 할까요?

사랑해요 |2003.07.28 04:21
조회 27,321 |추천 0

저는 고2인(18세) 남학생입니다.

처음 고2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저희 학교로 발령받은 신출내기 여선생님(25세)이 오셨습니다.

반 배정을 받는데.. 저희 옆반 담임이 되셨더라구요...

처음에는 아~ 여선생님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그 선생님이 제 마음속에 자리를 잡기 시작하더라구요...

하루라도 그 선생님을 보지 못하면.. 하루가 다 짜증납니다...

(그래도 최근에... 디지털 카메라를 사서.. 그 선생님을 찍어서.. 컴터에 저장해 놓았기 때문에..덜 그럽니다.)

그 선생님은 영어선생님 이십니다..

그래서.. 수업을 하러 들어오면.. 애들은 너무.. 떠듭니다....아니면.. 맨날 자죠...

학교가 남학교다 보니.... 여선생님이다..그러면... 무조건 떠들고 잡니다..

(남선생도 물렁한 선생님이면 잠자고... 아니면.. 잠도 못자는데...)

처음에는.. 아... 적응이 안되는구나 했는데..

나중에는. 선생님을 갈구?더군요...

선생님께서 키가 좀 작으신데.... 키작다고 뭐라 그러고, 키가 작으니 당연히 발도 작은게 당연한데.. 발작다고 뭐라 그러고... 또... 특정한 어떤 옷을 입고 오시면.. 맨날 그런옷만 입는다고....뭐라 그러고...

그 선생님이.. 아직 남친이 없으신데... 남친이나 구하라고.. 뭐라 그럽니다..

그럴때마다... 그 놈들을 패주고 싶었지만... 선생님 앞이라..감히 그러지도 못하고.. 상대도 한둘이 아니라.. 100명이 넘는..애들이라 그러지도 못합니다....(우리반 뿐만 아니라... 다른반도 그럽니다.)

그 선생님이 특별히 성격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닌데.. 괜히 꼬장?입니다....

저는..한달 전부터... 그 선생님께 잘 보이려고.... 예전에 안하던짓도 하고(머리도 기르고,젤도 바르고)

수업도 열심히 듣습니다(수업은 예전부터 열심히 잘 들었지만...-_-;)

그래서.. 선생님이... 제가 수업을 열심히 잘 듣는다는걸 아시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제가 가만히 앉아서 이런 저런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내가 선생님께 고백을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라는 생각과,....

나이가 나이인지라.. 선생님과 샤바샤바?하는 생각도... 가끔 합니다.-_-;

근데.. 제가 고백을 하면 왠지 차일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리고 고백을 해서 차일거 같은 두려움 때문에.... 자꾸.. 고백할까?, 말까?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래도... 저는 학창시절(사춘기 시절에..) 잠깐... 선생님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고백해서 잘 이어진다면.... 결혼까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결혼하면 잘 대해줄거구요....

하지만.... 제가 사랑해도.... 선생님이 살아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잖습니까?

그게 걱정입니다..

그리고 저에겐 고민거리가 하나 더있는데...

제 눈이 너무 카리스마가.. 넘쳐서.... 가만히 보고 있는데도.... 친구들이..`너... 나 왜째려봐?'라거나.

`너...화났니?'라고 그럽니다...

저는. 수업을 들을때... 가만히.. 정신집중을 해서 듣습니다..

저는 정신집중을 하면... 째려보는듯한 이미지를 준다는군요..(친구들말이..)

그래서.. 선생님이..절 보시면... `아.. 왜 쟤는 날 째려보지?' 라고 생각하실것 같습니다....

아... 저는 정말... 그 선생님을 너무 사랑하고, 너무 좋아하는데...

하루라도 안보면 미칠것 같고.... 잠도 제대로 못자는데...

그리고.. 3학년 올라가면.... 3학년 수업에 들어오실지.. 그것도 우리반에 들어올지도..모르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년동안 못봤는데.... 갑자기 와서는.. 선생님 사랑해요! 라고 그러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요? 그리고.. 나이차이가 7살 나긴 하지만... 저는 사랑한다면 7살 정도의 나이쯤은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3학년때... 우리반에 수업을 들어오시던, 못들어오시던간에..

나중에 졸업식날.. 고백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선생님을 포기?하고.. 대학가서... 연하라든지, 동갑 아니면 1~3살 정도 차이나는 연상과 사귀어서 결혼하는게 나을까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스쳐지나가는.. 그냥.. 사춘기때..선생님을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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