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귄지 6년된 남친이 있어요~
전 25입니다~^^
남자친군 저보다 세살살이 더 많은 28이구요~
저도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창 취업준비에 힘썼죠
남자친군 군대다녀오고,학교 복학해서 다니다 졸업하고,
요즘 청년실업 어쩌다 해도, 우리둘 취직 못하겠나 싶어서 취지할려 했더만,
머리에 뭐 그리 잘난생각만 잔뜩 들어서, 막상 돈 적다고, 교통 안좋다고 거르기만 했었네요.
그래서 일찍 정신차리고, 학교 전공을 살려 어학원에서 면접을 봤는데
한군데서만 3번이 떨어진거에요
창피함을 무릅쓰고,마지막으로 한번 더 갔는데, 다행히 붙어서 합격했어요
지금 다닌지 4개월째에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참고 다니고 있답니다 ㅜ
오빠나 저나 거의 졸업하고 1년반을 그냥 놀았는데, 미쳤죠 둘이 ㅜ
제 남자친구, 아직 정신못차린듯 해요.
컴퓨터를 전공했는데, 어쩜 눈이 그리 높은지,
그냥 평범한 회사는 거들떠도 안봐요
면접보러 오라고 전화와도 안가고, 서류전형은 합격했다고 전화와도 대충
둘이 백수였을땐, 그냥 날씨나 따뜻해서 한강에 도시락 싸들고 가서
갖은 궁상 떨면서 데이트해도 영화비 아까워서 비디오 빌려다봐도 좋았는데
이제 날씨도 춥고, 백수생활이 더 지속되면 거의 2년을 그냥 노는건데 ㅜ
그러다 머리는 더 안돌아가고, 더 일할의욕을 잊어버리면,끝장일꺼 같애요 ㅜ
이 눈만높은 오빠, 이 어려운 세상에 어쩌려고 저러는건지, 미치겠어요
그래도 저라도 취직해서 좋다고 실실쪼개는 오빠~
콱!!때려주고 싶어요~
솔직히 데이트비용 제가내도 상관은 없는데
능력있어뵈이는 우리오빠 썩는거 너무 아깝네요
뭔가 확실한 방법 없을까요?
요즘 밥값이고 영화값이고 줄줄 나오니까, 이 오빠가 사람을 봉으로 아나 ㅋㅋㅋㅋ
오빠,, 톡 잘보지?
백수님,!
집에서 톡보고,인터넷으로 일자리 구한다는 핑계대지말고,
차라리 밖에 나가서 데이트하자!~
제발,철좀 들어서 취직좀 해라,
오라는 데도 있고만, 왜안가??????
나 갑부딸 아니거든요 ㅜ
이제 날씨도 추우니까, 둘이 돈 벌어서 좀 더 따뜻하게 데이트 하자구요!!^ㅡ^
힘내!!!!!!!!!!!!!! 오라는데 가서 잘하다보면, 더 잘될지 누가알어~~~~~~~
이 멍청아!!!!!!!! 으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