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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자친구는 빈대~!

빈대여친. |2003.07.28 15:15
조회 11,606 |추천 0

빈대도 그런빈대가 없습니다. 그 인터넷 시를 읽어보신분  있습니까?/

 

빈대는 아니래도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제남자친구와 사귄지. 일년 넘짓입니다.

 

데이트비용 제가 댄지 어언 3개월 제남자친구는 백수였습니당. 지금은 특례 받고있고요.

 

월급이 고작 50정도밖에 안됩니다.

 

지금도 제 남친은 제가 돈이없다는걸 알텐데도 모가 먹고싶다..누구 만나자..항상

 

이럽니다. 오널두 철없이 30일날 고기를 먹자고 하네요..제 지갑사정은 적자라거 휴가도

 

못갈 판인데.. 10원 한장 안대주면서 휴가 못갈꺼 같다고 하니까 삐졌드라고요..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 "그래 내가 돈을 못버니까 어쩔수없지.."그러면서 저음으로 말하더라구요

 

마음약한 나.. 아니야.. 가자..적자난 것에 더 적자가 나더라도 간다고 말은했습니다..

 

근데 부모님까지 니네 이제 돈버니까 휴가비좀 보태다오 하시더군요..ㅡㅡ

 

남자친구하구 휴가비는 다대주면서 엄마 휴가비 줄돈이 없다고 하기에는 제자신이 무지

 

초라하고 부모님께 죄송해서 적자에 적자에 적자를 불구하고 어머니께 소량의 돈을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래도 전 효녀가 되고싶습니다. 남자친구 잘못만나서 엄마 아빠 거한

 

선물 한번 못해드리는 제가 너무 싫고 남자친구까지 원망 스럽기까지합니다.

 

생각이 있는척 말을 너무 잘합니다. 근데 핸드폰비를 거진 100만원가량을 갑지못해서 제가

 

빌려줬습니다. 어리석은짓 했죠 제가 남친하고는 돈거래하는거 싫다 돈거래때문에 가족하고도

 

싸우는데 싫다고 하니까 연체장이 날라왔느니.. 자기랑 거래라고 생각하면 됐다느니..자기같았으면

 

다 빌려줬냐느니.하더라구요..

 

그래..돈 때문에 치사해지지말자.. 그래 하면서 카드로 빌려줬습니다.

 

근데 3개월로 했는데 이자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근데 남자친구 아직 한달 밖에 안갚았지만.

 

원금도 못 미치는 금액을 갚더라구요.. 내가 자원봉사하는건 아닌지. 왜 내가 돈빌려주고 내가 더 돈을

 

줘야하는지.. 갑갑하더라구요..내가 좋아서 사귄것도 아닌데.. 어떻게 일년정도 사귀니 정이 들어서

 

걔가 없음 안될정도로 깊이 빠져버렸거든요.. 여자는 정말.. 바보입니다. 아무리 똑똑한 여자도

 

사랑앞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거든요..

 

그리고 오늘 또 전화가왔습니다.

 

" 오널 맛난거 먹자. ~!"

 

"구럼 니가 내.."

 

"웅?"

 

"아니구 안돼. 요새 자금이 딸려..."

 

"ㅇ ㅏ.. 글쿠나..."

 

아 정말.. 답답합니다. 제남친 아직도 핸폰요금과 제게 갚을돈 합치면 또 100만원정도 됩니다.

 

결혼은 현실이라던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 ㅡㅡ

 

걔랑 결혼하게 되면 잘살수있을런지...

 

제친구들은 얼른 끝내라고 닥달을 합니다..

 

아 어쭈케야 하는건지...답답한 마음에 글올립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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