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좀 구할까 해서 몇자 적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입장의 며느리 되시는 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결혼한지 5년 됐구요..
이제4살인 아들하나 있습니다.(올해 3월달부터 어린이집 다니구요..)
직장다니는 관계로 시부모님집에서 같이 살구요~
울 남편은 3남 2녀중 막내구요.. 큰아주버님은 분가해서 15분거리에 계시구요.
시부모님,저희 세식구 그리고 막내시누이,둘째아주버님..이렇게 7명입니다.
아참 참고로 친정은 차로 20분거리에 있구요.,,
직장은 친정아버지 회사구요...신랑도 결혼하고 나서 같이 다니고 있어요.
친정집엔 보통 아이데리고 한달에 두번정도 갑니다.(주말에 1박)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희는 내년 가을쯤 분가할 계획이 있어요.
왜냐하면 친정아버지 회사가 충남쪽으로 내년 가을에 공장을 확장하여 이전하거든요.. 저희 부부 또한 몸담고 있는터라 같이 내려가야 하는데...
문제는 시부모님께서 어떻게 생각할지가 걱정이 되서요..
친정부모님은 충남으로 내려가도 합치진 않고 따로 살게 될꺼라 하시는데..
따로 살게 된다고 말씀 드리면 그래도 시부모님이 허락하실지..걱정이 되서요.
그리고 제가 내년쯤 둘째를 갖을 계획이 있거든요..
둘째 생겨서 낳게되면 친정엄마께 맡길려고 하는데..그래서 그런 결정을 한거구요..(참고로 첫째는 시부모님이 길러주셨어요.)
일은 그만 둘 수 없거든요.
이유는 경제적으로 힘들어서..(결혼할때 1,500만원 갖고 시작했어요. ㅜ.ㅜ)
현재 모아둔 돈은 6천만원이구요..이거 가지곤 내집 마련 힘들잖아요.
그리고 친정아버지회사에서 제 위치가 중요한지라...(근무경력 12년)
하는 일 : 사무관리&도면설계&번역(영문서식)
연봉은 2천2백만원 받구요..(신랑은 2천만원정도)
내년쯤에 분가 계획이라 시부모님께 미리 말씀을 드려야 할것 같은데...입이 떨어지질 않네요..
저도 그렇고 남편도 말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지금까지 어머니께 생활비를 100만원씩 드렸었는데..
분가하게 되면 얼마를 드려야 할지도 고민되네요..
참고로 아버님 직장 안다니세요..몸이 안좋으셔서요..
아가씨는 몇달째 구직중이구요
아주버님은 규칙적인 벌이의 직업이 아닌지라...
제 경우라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명쾌한 리플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