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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그사람...

선인장 |2003.07.29 18:39
조회 349 |추천 0

회사에서 만난 그사람....

나에게 설레임을 알게 해준 사람이에여...

물론... 짧은 시간이였고.. 그 설레임으로 인해 더 많이 아팠지만...

후회는 안하는게 맞는거겠죠?

 

그런데.. 이사람...  내가 먼저 인연이 아닌것 같다고 얘기 해서인지...

금새 돌아슨것 같네요....

 

근데.... 어느날..... 

자려는데...  전화가 왔었어요...

내용은...  그냥 미안하데요...

솔직히..  난 미안하다는 말... 듣고 싶지도 않고...

그 얘길 한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지만....

그사람.. 자꾸 미안하데요.....  참 웃기죠? 

 

우리가 모... 잘못한게 있다면 서로 다른 앤이 있었다는거....

오래도 아니고 짧게..........  잠깐 맘이 흔들렸다는거...

그게 최대 실수였다고 전 지금도 생각해요...

 

그사람.....  저더러 술한잔 하자고 하네요...

만나긴 만났지만..  어색함...   그리 좋진 않던데요...

만나기 전 통화로는 할얘기 참 많을것 처럼 얘기하더니...

막상 만나니깐......   할말을 잃었는지.. 어쨌는지.....

밥 먹고.. 간단한 술한잔 하고..... 

느닷없이 노래방가서 노래부르자고 하길래.....   노래불렀져...  ^^;;

노래부르고 나니깐..  어색함보다는...   예전에 느꼈던 감정이......

 

그렇게 다시 한번을 만나고....

회사에서 그사람 대하기 좀 편해졌지만......

맘은 그렇지가 않더라구여....

그래서 이젠 결심하고....  잊자! 잊자! 

맘속으로 몇번씩 다짐을 했어여..

그냥 신경안쓰고....... 다른일에 집중하니깐..

정말...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마는 그런정도가 왔었어요...

 

그러고 며칠 뒤...

또 한통의 전화가 오더라구여....

번호를 보고.. 안받음 됏는뎅...

그때 마침....  스트레스 푼다고 간만에 간 오락실에서...

싸우는 겜 하고 있었는데....  눈은 겜을 보고... 한손으로 얼른 전화를 받았더니..

그.. 회사사람이더라구여...

당황하는 바람에.....   몇번씩 KO 해서 이겼던 실력을....  한순간에 무너뜨리게 되고...

ㅠ.ㅠ

 

또 하는 말....  술한잔 하재요..

이번엔.. 좀 제대루 마시궁...  얘기좀 하자고 하더라구여....

술마시면.....  말이 많이지는 사람이긴 하지만....

흠.....

잘 모르겠어여.....  그사람 맘..

이제와서 그사람 맘... 알아도 변하는건 없겠지만.....

 

근데.. 좀 웃긴건..

그사람... 저와 같이 있는 여직원 하고도 전화통화 하고 하나봐여...

그 여직원도 그사람 좋아하긴 했었거든여...

술도 같이 마셨던것 같고..... 몰 더 했는지 모르겠지만....좀 재섭는 농담도 하고....

아무렇지도 않을껄.. 왜 그러냐고 하겠지만..

전... 그냥 신경이 자꾸 쓰이네여...

 

제가 이상한건가요...?

다 잊고 지내던 저에게...

왜 또 연락해서... 그러는지....

암것도 아니겠죠?

그사람.. 우유부단한 성격에..........  약간에 바람끼....

정말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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