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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헤어지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꽃미남 |2007.12.15 20:45
조회 1,302 |추천 0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지만,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기돈도 안쓰려고 들고,

돈 없으면 못만나는 사람은 오래 만날 사람은 못된다고

봅니다.

 

요즘에는 여자분들도 돈을 같이 쓰는 경우가 많지만,

아직도 남자가 돈을 다 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의외로 많더군요. 전에 어느 페미니스트 교수가 정말

놀랬던것이, 자기가 가르치는 제자들 조차, 평소에는

그렇게 남녀평등을 외치면서도 남자라는 이유로 남자에게

데이트비용이나 여러 의무를 지우게 하는걸 너무나 당연시

한다고 놀라더군요. 그러면서 여자들 이러면 안된다고 이야기 하시던데요.

 

제 생각에는 님을 그 여자분이 좋아했다면, 주머니 사정 생각해서

저렴한곳에서 만나고, 때로는 공원에서 캔커피 마시면서 이야기해도

님을 좋아했다면, 그렇게 행동 안했을겁니다.

 

정말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면, 남자 생각해서, 계산서에 자기가 돈

넣어주고 자기는 슬그머니 화장실 가거나, 혹은 알아서 계산을 하게 됩니다.

 

서로 좋아한다면, 있는 사람이 내는거지요.

남자한테만 강요하고는 그돈 못내면, '쪼잔하다'는 이야기를 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더치 문화=쪼잔으로 인식되어서 안타깝지만,

일본이나 서구에서는 돈 많이 버는 야구선수조차 계산대 앞에서 서로 더치를

할정도로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잘 헤어지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님을 정말 사랑하는 분을 만나면, 좋은 기억을 만드실거라 생각됩니다.

 

기운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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