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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을 본 한 사람입니다..

반수생 |2007.12.16 04:37
조회 763 |추천 0

안녕하세요

맨날 톡 눈팅만 하다가 심각한 고민이 생겨서 글을 쓰게 되네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아주 잘하지는 않았지만 3%정도를 유지하며 공부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정시로 갈꺼라고 수시도 쓰지 않고

그러던 수능에 날벼락을 맞았죠.

저는 당연히 서울로 올라 갈 줄 알았지만

성적은 저에게 그걸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내신 덕분에 부산대 기계과라는 곳에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뭐 이정도 이야기가 나오면 주변 친구들은 제가 누군지 다 알겟네요.

 

어쨋든 그리하여 2007년을 지내는 도중

수능을 망친것에 대해 후회하면서 다시한번 쳐보기로 했습니다.

학교 휴학은 하지 않고 계속 다니면서 수능 한달정도 남기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늦게 시작한 만큼 열심히 하고

수능을 봤는데 운이 좀 좋아서 잘나왔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에 다시한번 정시를 쓰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적이 썩 그리 잘나 온건 아니고 작년 보다 조금 잘나왔습니다.

점수대를 보디 한양대, 성균관대 정도로 나오더군요.

 

제 꿈은 로봇공학자가 되는 것이라 과는 무조건 기계과구요.(현재 부산대 기계)

대학원서쓸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다른분들은 휴학하시고 치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학교다니면서 수능을 친 저로써

일단 군 문제도 잇고..

주변 인식도 저에게는 큰 걱정거리가 되네요.

뭐 그렇게 잘나더만 부산에 있냐? 이런 말들도 많이 듣고

그렇게 표현하지 않아도 저를 알고 잇었던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산대가 좋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이란 사회가 인서울을 강요 하도록 만드는 것 같네요..

 

저는 대학 졸업하고 석사,박사를 밟으면서 연구원으로 군대체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대 1년 다닌걸 포기하고 서울(한양,성균,서강)로 올라 가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계속 부산대 기계 다니는 것이 좋을까요?

또 다른 것으론 제 적성에 딱 맞는 과인 메카트로닉스나 로봇 공학과가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이나 한국산업대로 가서 로봇을 더 많이 배우는 것이 좋을까요?

정 안된다면 부산대 1년 포기하고 1년 더 투자해서 설포카연고 가는 것이 좋을까요?

 

네이트톡을 많이 보시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알고 싶습니다.

정말 미치도록 고민이 됩니다.

 

뭐 군대나 갔다와라 , 공부자랑하냐 , 편한 소리 하고 있네

이런답변 상관없습니다.

그저 여러분의 의견을 알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또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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